9월 2일, 버거킹에서 햄버거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오늘 출시된 메뉴는 베이컨 토마토 비프, 줄여서 베토비 예요.
세트를 4,900원에 판매하는 사딸라 메뉴예요.
정식 명칭은 올데이킹 All-Day King 이지만, 4딸라를 외치는 광고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거킹 사딸라' 라고 더 많이 알고 있어요.
기존에 올데이킹에 포함되어 있던 트러플 머쉬룸 와퍼주니어는 빠졌습니다.
베토비 세트
베이컨 토마토 비프 가격은 세트 4,900원, 라지 세트 5,600원, 박스 6,900원입니다.
단품만은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46kcal, 세트 881kcal 입니다.
중량은 164g 입니다.
베이컨 토마토 비프 크기는 지름 7cm, 높이 5.5cm 입니다.
포장지는 올데이킹 메뉴에 사용하는 포장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컨 토마토 비프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토마토,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칠리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양상추까지 들어가 있으니 흔히 말하는 BLT, 베이컨 Bacon - Lettuce - Tomato 조합에 치즈와 칠리소스를 추가한 구성으로 보이기도 해요.
소스는 스윗칠리 소스로, 달콤새콤하고 매운맛은 미미해요.
안정적인 맛
BLT의 조합은 오랜시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조합이에요.
여기에 칠리소스의 맛으로 화룡점정을 했어요.
패티의 고기 풍미와 치즈의 고소함,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한 식감에 칠리소스가 과하지 않고 적당히 맛을 내줘요.
새로운 맛이라거나 버거킹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버거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너무 맛이 강하면 금방 물리는데, 이건 사이즈도 크지 않은 편이라 2개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무난하지만, 있을 거 다 있고 맛있는 조합의 버거예요.
이번 올데이킹은 9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저렴한 가격에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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