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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맥카페 딸기 칠러 재출시

by 히티틀러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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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일, 딸기 칠러가 재출시되었어요.

딸기 칠러는 올 1월에 시즌 메뉴로 출시되었던 맥카페 메뉴예요,

칠러 Chiller 는 이름 그대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슬러시 비슷한 음료예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5~6월 경에 출시되는 여름 시즌 음료였어요.

그런데 요새는 한겨울에도 출시되어서 종류만 조금 달라질 뿐 거의 1년 내내 판매되고 있어요.

이번에 딸기 칠러가 재출시된 것도 겨울 딸기가 출시되면서 딸기 시즌이 슬슬 시작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참고 :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 딸기칠러' 후기




딸기 칠러 (S)


딸기 칠러 가격은 스몰 (S) 2,000원, 미디움 (M) 2,500원, 라지 (L) 3,5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움 (M) 사이즈 하나로, 가격은 3,100원입니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만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고, 나머지는 전부 동일합니다.

용량은 스몰 (S) 265ml, 미디움 (M) 400ml, 라지 (L) 600ml 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S) 156kcal, 미디움 (M) 374kcal, 라지 (L) 562kcal 입니다.



색은 딸기를 갈아놓은 거 같은 선명한 붉은 색으로, 올해 초에 먹어본 것과 똑같아요.


훨씬 좋아졌는데?


일단 크게 개선되었다고 느낀 점은 점도예요.
예전 칠러는 잘 빨리지도 않는 걸 빨대로 열심히 먹다보면 소득도 없으면서 괜히 찬 걸 먹어서 머리만 띵하곤 했어요.
올해 초에 출시되었을 때도 개선되었다고 해도는 아직 빨대로 먹기에 좀 뻑뻑한 감이 있긴 했어요.
이번에 재출시된 딸기 칠러는 무리없이 먹을 수 있도록 묽어졌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밍밍해진 건 아니고, 시럽이 많이 넣은 거 같아요.
향도 이전에는 인공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감기약 시럽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는 인공적인 향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냥 딸기맛 사탕을 먹는 정도 느낌으로 그렇게 과하지 않아요.
솔직히 예전 딸기 칠러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새로 나온 건 꽤 괜찮네요.
맥도날드가 버거는 갈수록 별로인데, 희한하게 음료 퀄리티는 나쁘지 않게 출시되네요.
한겨울이라서 칠러 종류를 잘 먹을 거 같지는 않지만, 날만 따뜻하다면 사먹을만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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