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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년 시즌 메뉴 행운버거 레드 재출시

by 히티틀러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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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버거는 매년 연말이면 연례행사로 출시되는 메뉴예요.

올해는 12월 26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로, 이전과 동일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년 시즌 메뉴 행운버거 골드 재출시




행운버거 레드 세트


행운버거 레드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라지 세트 6,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6,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20kcal, 세트 827~994kcal 입니다.

중량은 227g 입니다.

같이 출시된 행운버거 골드와 비교할 때 가격은 동일하고, 칼로리는 10kcal 정도 낮습니다.

마찬가지로 세트 주문시 후렌치 후라이 대신에 컬리 후라이가 제공됩니다.





행운버거 레드 크기는 가로 12.5~13cm, 세로 6.5~7cm, 높이 5cm 입니다.

포장지는 행운버거의 상징인 황금색 포장지이고, 위에는 붉은 색으로 행운버거 레드 라는 이름이 적혀있어요.

행운버거 골드와 황금색 포장지인 건 동일하지만, 이름을 따로 기재해서 포장지를 구분하고 있어요.

종이로 된 다른 포장지와는 달리 이 포장지는 은박지 비슷하게 약간 하늘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행운버거 레드는 롱번, 패티, 양상추, 생양파, 스파이스 바비큐소스, 마요네즈입니다.

재료 구성 자체는 행운버거 골드와 동일하고,  소스만 갈릭 소스 대신 스파이시 바비큐소스가 들어가 있는 셈이에요.



이거 골드야, 레드야?



몇 년째 행운버거를 챙겨먹고 있지만, 전 행운버거 레드를 그닥 안 좋아해요.

소스가 매콤한 계열이라 매운 거 못 먹는 저에게는 좀 힘들기도 하거니와 그 소스가 맛있게 맵다기보다는 이상하게 덟은 맛이 강해서 먹고 나면 혀가 마비되는 거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작년에는 소스를 적게 넣어달라고 따로 주문했는데, 매운맛이 적고 바비큐 소스의 달달한 맛이 있어서 좀 나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별도 요청없이 레시피대로 그냥 주문했는데, 처음에는 잘못 나온 줄 알았어요.

매운 거 못 먹는 제 입맛에도 매운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소스에 매콤한 맛이 있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이고, 패티의 단맛과 마요네즈가 섞이니까 그나마도 거의 안 느껴져요.

행운버거 골드에 들어가는 갈릭 소스도 불고기버거 비슷한 계열인데, 스파이시 바비큐소스도 바비큐소스 쪽이다보니 별 생각없이 먹으면 비슷한 느낌이 들거든요.

이왕 만들거면 차이를 확 나게 하든가, 뭔가 애매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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