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에 있는 애슐리 퀸즈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종로타워 지하 1층이에요.
꽤 오래 전부터 애슐리 매장이 있었고, 저도 이전에 한 번 다녀왔던 곳이에요.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니까 애슐리 퀸즈로 등급이 업그레이드 되어있었어요.
1호선 종각역에서 종로서적 본점 방향으로 가면 종로타워 지하로 바로 연결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최근 점심 회식 등의 문화가 생기면서 평일 낮시간 대에서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입구에 있는 태블릿에서 예약을 남기면 카카오톡으로 순서가 되었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가격은 평일 런치 15,900원, 평일 디너 22,900원, 주말 24,9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입니다.
11월 20일부터 애슐리 치즈 축제를 시작해서 치즈 신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의 샐러드바는 가운데에 길쭉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대충 둘러봐서는 디저트나 초밥 종류는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예전에는 직원이 테이블을 직접 안내해주는 시스템인데, 요즘에는 입장시 좌석 번호를 알려주고 직접 찾아가는 방시으로 바뀌었어요.
샐러드바는 스프와 샐러드, 콜드푸드와 핫푸드가 골고루 배치되어 있었어요.
종로 지역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안쪽에는 국이나 밥 같은 한식 메뉴도 있었고,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한켠에는 초밥 코너도 있어요.
이 곳이 좋은 점은 술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애슐리퀸즈 한정으로 카스 생맥주와 레드락 생맥주, 샹그피아 화이트와 템프라니요 레드 와인을 1인당 3천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요.
애슐리 치즈 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치즈 메뉴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치즈 퐁듀를 나초나 프라이 등에 찍어먹을 수 있었고, 치즈 파스타나 맥앤치즈, 피자 종류, 콘치즈 등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평일 런치 타임에 갔으니 일부 메뉴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꽤 종류가 다양한 편이었어요.
일반 애슐리 매장에서 애슐리 퀸즈 매장으로 업그레이드되니까 훨씬 좋아졌네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평일 런치타임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할 정도였어요.
샐러드바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이 있긴 하지만 요즘 외식 물가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식사도 하고, 디저트와 커피까지 전부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경제적으로 느껴져요.
한 가지 좋았던 건 무제한 주류가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마시고 죽자 처럼 취할 생각이 아니라면 적당히 술을 곁들여셔 연말 가족 및 친구들 모임, 회식 장소로도 좋을 거 같아요.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없고, 원하는 음식을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종로 쪽 모임 장소로 괜찮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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