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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신메뉴 킹치킨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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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버거킹에서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주요 5대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에서는 올해 첫 출시된 신메뉴 햄버거예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킹치킨버거와 허니칠리 킹치킨버거, 2가지입니다.



킹치킨버거 세트


칭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4,100원, 라지 세트 4,8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5,200원, 라지 세트 5,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32kcal, 세트 967kcal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킹치킨버거 크기는 지름 7cm, 높이 6cm 입니다.

주니어 사이즈의 아담한 버거예요.



킹치킨버거는 에그번에 킹치킨패티, 양상추, 피클, 마요네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성을 보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와 거의 흡사해요.

차이라면 번이 브리오슈번 대신 에그번을 사용하고, 패티가 달라졌다는 점 정도예요.

어떻게 보면 단종되었다가 재판매하기 시작한 맥도날드 맥치킨에서 피클이 빠진 거 같기도 하고요.



동그란 롱치킨버거



치킨패티 + 피클 + 마요네즈는 클래식한 치킨버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버거킹에도 롱치킨버거 라는 치킨버거가 있는데, 그 버거와 맛이 거의 흡사해요.

담백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짭짤한 맛이 있고,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피클의 새콤함이 탁 치고 올라와요.

이번에는 에그번을 사용했다는데, 다른 번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빵이 좀 더 좀좀한 느낌이라서 크기 대비 묵직한 느낌이 있고, 롱치킨버거 치킨패티에 비해서 치킨패티가 좀 더 바삭거려요.

그 외에 딱히 특징이 있는 버거는 아니었어요.



이번 버거는 출시 전부터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어요.
단품 2,900원이면 편의점 햄버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 때 가성비 최강의 메뉴였던 더블킹과 동일해요.
더블킹이 사라지고, 사딸라, 즉 올데이킹이 출시된 이유 중 하나는 영수증 쿠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버거킹은 설문조사를 하고 받은 코드를 영수증에 기입하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있어요.
안 그래도 저렴한 가성비 메뉴로 출시했는데, 2,900원에 버거 세트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쉽게 가격을 올릴 수도 없는 메뉴인만큼 단종시킨 것으로 보여요.
사실 이 버거 하나로는 식사용으로 하기엔 좀 부족해요.
기존 롱치킨버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영수증 쿠폰으로 사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세트로 먹는다거나 혹은 다른 
이 버거는 영수증 쿠폰을 사용해서 세트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먹는다거나 혹은 다른 버거 세트를 먹으면서 양이 조금 부족해서 단품만 하나 더 추가할 때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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