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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모스버거

모스버거 사이드 신메뉴 에그 그린 샐러드 후기

by 히티틀러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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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에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는 그린샐러드예요.

저는 햄버거를 먹을 때 프렌치 프라이보다는 샐러드와 같이 먹는 걸 좋아해요.

콘샐러드나 코울슬로  같은 거 말고 생야채가 들어간 샐러드요.

현재 생야채 샐러드를 판매하는 곳은 맘스터치와 모스버거 뿐이에요.

그런데 지난 4월 3일, 모스버거에서 에그 그린 샐러드 라는 샐러드 메뉴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기존에 판매하던 그린 샐러드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모스버거 '그린샐러드' 후기




에그 그린 샐러드


에그 그린 샐러드 가격은 단품 2,800원입니다.

햄버거 세트 주문시 500원을 더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를 에그 그린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그린 샐러드 가격이 2,200원으로 600원이 더 비싸졌으며, 그린 샐러드는 추가 금액 없이 변경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변경시 추가금액이 생겼어요.

다른 지점도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문 즉시 샐러드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미리 만들어두고 냉장보관하다가 주문하면 꺼내줍니다.



드레싱은 발사믹 드레싱입니다.

저는 샐러드에 왠만하면 드레싱을 곁들여먹지 않는 편인데, 야채 양에 비해 적어보이지는 않았어요.



에그 그린 샐러드는 채썬 양배추와 적채, 치커리, 양상추, 토마토, 작게 다진 토마토, 슬라이스 생양파, 삶은 계란 1개가 슬라이스로 들어가있었어요.

계란이 추가된 거 외에도 예전보다 좀 더 양도 늘고, 재료도 풍성해진 거 같은 느낌이에요.



왠만한 편의점 샐러드보다 훨씬 낫다



일단 야채 퀄리티가 신선해요.

미리 만들어놓은 거긴 하지만, 햄버거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가 메인이다보니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신선해요.

양상추는 미리 뜯어서 넣어놓으면 끝부분이 붉은 색이 돌면서 무르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전혀 무르지 않았어요.

양도 꽤 많은 편이에요.

모스버거는 크기가 좀 작은 편인데,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거 같아요,

전 좀 배가 차 있는 상태에서 먹었더니 좀 배불러서 남은 샐러드를 집에 가지고 가서 다음날 먹었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샐러드가 보통 4천원대인데,에그 그린 샐러드는 2,800원이니 가격적으로 괜찮아요.

매장에서 사용하는 야채로 직접 만드는 제품이다보니 야채도 훨씬 신선해요.

세트 주문할 때 500원을 추가하면 감자튀김 대신 먹으면 건강에도 훨씬 좋고,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모스버거가 있으니까 자주 먹으러 오진 못하지만, 햄버거 먹으러 올 때는 꼭 에그 그린 샐러드로 변경해서 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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