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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노브랜드버거

노브랜드버거 신메뉴 데리마요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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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는 신세계 푸드에서 런칭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예요.

2019년 8월 19일,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매장 확장과 가맹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었어요.

1호점을 오픈한지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코울슬로 치킨버거와 데리마요버거, NBB 치킨너겟, 이렇게 버거 2개와 사이드 메뉴 1개입니다.



참고 : 노브랜드버거 신메뉴 코울슬로 치킨버거 후기



신메뉴 출시와 함께 스파이시BBQ버거와 할라피뇨불고기버거는 단종되었습니다.



데리마요버거 세트


데리마요버거 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4,700원입니다.

저는 세트에 1,000원을 추가하고 감자튀김을 어니언 도넛으로 변경했습니다.

칼로리 및 중량 정보는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참고 : 노브랜드버거 사이드 어니언 도넛 후기



데리마요버거 크기는 지름 8cm, 높이 5.5~6cm 입니다.

포장지는 노브랜드 버거 전체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포장지이며, 위에 약자로 TM 이라고 써서 구분하고 있어요.



데리마요버거는 번에 패티,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데리야키 소스, 마요네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는 거의 1+1 처럼 함께 가는 조합이에요.

여기에 들어가는 마요네즈는 약간 노란 빛이 도는 것으로 봐서 그냥 마요네즈는 아닌 거 같고, 머스터드나 다른 재료를 섞어서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로 들어가있어요.

우리나라는 불고기 소스를, 일본은 데리야키 소스를 선호하지만, 둘 다 달짝지근한 간장베이스 소스가 맛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불고기 소스는 좀 더 스모키한 느낌이 강하고, 데리야키소스는 그보다는 단짠단짠, 특히 단 맛이 좀 더 강한 거 같아요.



불고기/ 데리야키맛 버거들은 소스맛으로 먹는 버거가 대부분이에요.
번 - 패티 - 불고기/데리야키 소스 - 마요네즈 (- 양파 약간) 정도로 구성이 매우 단촐한 편인데, 여기는 그에 비해서는 이것저것 꽤 푸짐하게 들어갔어요.
이 정도로 재료가 들어간 건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버거' 정도가 고작일 거예요.


의외로 패티 맛이 강하다


양상추나 토마토 같은 야채가 들어가서 좀 더 아삭한 식감과 풍성한 맛이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고기 씹는맛이 많이 느껴져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와 롯데리아 데리버거에서 익숙해진 얇은 패티가 아니라 와퍼 급으로 패티가 두툼했거든요.
노브랜드 버거는 가성비를 앞세우는 버거 체인인만큼 패티는 순쇠고기는 아니고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혼용이라고는 하지만요. 
소스맛 강한 기대했으나 의외로 고기맛이 많이 느껴지는 버거였네요.
단품 2,900원이면 맥도날드의 에그불고기버거와 비슷한 가격인데, 같은 가격이면 노브랜드의 데리마요버거가 훨씬 낫네요.
데리마요버거는 진짜 가성비 메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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