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는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판매하지 않는 독특한 메뉴들이 있어요.
햄버거가 메인이긴 하지만, 신세계푸드에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서 다양한 음식을 다루다보니 그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피자바게트 콤비 콤보
피자바게트는 콤비과 페페로니, 2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주문한 건 콤비 즉 콤비네이션입니다.
가격은 단품 4,800원, 콤보 5,900원입니다.
중량과 칼로리는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자가 작아서 크기를 정확히 재지는 못했어요.
피자바게트 콤비 크기는 가로 길이기 20~23cm 정도인 거 같고, 세로는 5.5cm 예요.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피자바게트는 이름 그대로 바게트 빵에 피자 비슷하게 만든 메뉴예요.
바게트 빵을 반으로 갈라서 그 위에 피자 소스를 바르고 햄, 스위트콘, 피망, 양파, 올리브 등이 올려져있어요.
케첩이라도 주세요
위에 올려져있는 토핑은 제법 콤비네이션 피자 느낌이 나긴 해요.
하지만 토마토 소스가 너무 부족해서 '들어가긴 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토마토 소스가 안 들어가니까 피자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냥 바게트 치즈 토핑이나 좀 얹은 정도의 느낌이고, 맛도 뭔가 심심해요.
케첩이라도 짜먹어야 간이 맞는 느낌이에요..
바게트가 좀 딱딱하고 팍팍한 질감의 빵이니까 속에 소스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야 겉바속촉으로 식감도 더 좋을 거 같기도 하고요.
매장에서 만드는 제품이 아닌가요?
노브랜드 매장을 몇 번 갔는데, 피자바게트는 늘 완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후 단순히 온장고에 홀딩하는 것인지 아니면 냉동 완제품을 데워서만 나오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후자인 거 같아요
서브웨이처럼 빵에 소스 바르고, 각종 재료과 피자치즈 얹어서 전자렌지 살짝 돌려서 나오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을 거 같은데, 그렇게 만들어나오는 게 낫지 않을가 싶어요.
지금 피자바게트는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걸 데워먹는 기분이었거든요.
같은 가격이라면 노브랜드버거의 다른 햄버거를 먹는 게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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