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버거킹에서 상어가족 새우버거가 재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아빠상어 새우버거, 엄마상어 새우버거, 아기상어 새우버거예요.
작년 4월에 출시되었던 메뉴와 이름은 동일하지만, 패티를 비롯해서 약간의 레시피가 변경되었다고 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엄마상어 새우버거 후기
엄마상어 새우버거 세트
엄마상어 새우버거 가격은 단품 4,900원, 세트 5,900원, 라지 세트 6,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800원, 세트 7,100원, 라지 세트 7,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33kcal, 세트 868kcal 입니다.
중량은 212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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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시된 엄마상어 새우버거와 비교하면 가격은 100원 저렴하고, 칼로리는 26kcal 낮으며, 중량은 5g 더 적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5.5~6cm 입니다.
아기상어 새우버거와 비교하면 번은 동일하니 지름은 똑같지만, 두께가 살짝 높은 거 같아요.
포장지는 상어가족 새우버거 전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는데, 엄마상어 새우버거에 표시해서 구분하고 있어요.
다른 버거도 마찬가지였지만, 작년에 출시한 포장지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마도 재고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엄마상어 새우버거는 에그번에 새우패티, 양상추, 생양파, 토마토, 할라피뇨, 타르타르소스,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년과 비교하면 다른 재료는 동일하지만, 소스가 스위트 칠리 소스에서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로 변경되었어요.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는 통새우와퍼 및 통새우 와퍼 주니어에 들어가는 소스예요.
통새우 와퍼도 많이는 아니라도 좀 매콤한 편인데, 여기에 할라피뇨까지 들어갔으니, 이번 상어가족 새우버거 중에서 매운맛을 강조한 버거로 볼 수 있어요.
매콤한 맛은 왠만하면 실패하기 힘들고, 새우버거 특유의 비릿한 맛과 향을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으니까요.
깔끔한 매콤함
작년에 출시한 엄마상어 새우버거는 스위트칠리 소스를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요.
멥고 시고 달고 짜고, 여러 가지 맛이 한꺼번에 느껴지다보니 동남아 음식 같기도 하고 맛이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상하게 쿰쿰한 냄새도 나는 거 같고요.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는 원래 통새우와퍼에 들어가는 소스라서 상대적으로 익숙하고 검증된 맛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새콤한 토마토 소스의 맛이 나면서 중간 이후에는 할라피뇨와 어우러져 매콤한 맛이 나니까 새우의 비릿함도 잡아주면서 훨씬 깔끔한 느낌이에요.
새우를 넣은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 같기도 하고요.
작년에는 상어가족 새우버거 중에서 엄마상어 새우버거가 제일 별로였는데, 아기상어 새우버거보다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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