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아빠상어 새우버거 재출시 후기

3월 22일, 버거킹에서 상어가족 새우버거 3종이 출시되었어요.
작년 4월에 출시되었던 시즌 한정 메뉴가 약 1년 만에 재출시 되었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아빠상어 새우버거 후기

 

 

아빠상어 새우버거 세트

아빠상어 새우버거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 라지 세트 7,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800원, 세트 8,100원, 라지 세트 8,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74kcal, 세트 1,009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44g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버거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동일하고, 중량은 5g 적으며, 칼로리는 20kcal 낮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6.5cm입니다.
번은 같은 걸 쓰니까 크기 자체는 동일하지만, 혼자만 더블패티라서 확실히 두께감에 차이가 나요.

아빠상어 새우버거는 에그번에 새우패티, 미트패티, 생양파, 양상추, 토마토, 타르타르소스, 스모키 머스터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년과 동일한 구성으로, 이번 상어가족 새우버거 중 레시피 변경이 있는 메뉴는 엄마상어 새우버거 뿐인 거 같아요.
중량이 일괄적으로 5g 줄어든 건 패티가 달라져서인 거 같구요.

무난한 맛

아빠상어 새우버거는 엄마상어 새우버거나 아기상어 새우버거와는 달리 비프 + 새우의 더블패티로 되어있는 게 특징이에요. 
새우패티의 온전한 맛을 느끼기에는 좀 힘들지만, 대신 비프패티가 다른 재료를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기도 해요.
버거킹에서 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는 못해도 중간 이상은 가고, 버거킹 특유의 불향이 새우패티의 비린향을 좀 눌러주는 효과도 있더라구요.
소스는 스모키 머스터드인데, 노오란 머스터드 맛이 아주 많이 나지는 않고 오히려 좀 달짝지근한 맛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통새우와퍼와 비슷한 조합인데, 통새우와퍼가 매콤해서 안 좋아하시는 분께 잘 맞을 거 같아요.
더블패티라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기도 하고요.
작년에 상어가족 새우버거가 출시되었을 때에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아기상어 새우버거가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빠상어 새우버거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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