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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사딸라 신메뉴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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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햄버거로,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와 스파이시 크랩버거예요.
둘 다 매장 전용 메뉴로, 매장에서 직접 먹거나 킹오더는 가능하지만 딜리버리는 되지 않는 메뉴예요.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 세트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 가격은 세트 4,900원, 라지 세트 5,600원입니다.
사딸라 (더블킹) 메뉴라서 단품 판매 및 딜리버리는 하지 않습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99kcal, 세트 93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192g 입니다.



크기는 지름 7.5cm, 높이는 4.5cm 입니다.
더블킹은 크기는 작아도 더블패티를 사용해서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는데,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는 이름은 '더블'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편이었어요.
포장지는 더블킹 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는 에그번에 패티 2장, 양상추, 생양파, 슬라이스 치즈, 피클, 케첩,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즈가 2장이 아니라 패티가 2장인 치즈버거예요.
미국식 치즈버거는 번+패티+치즈+케첩+피클 정도로만 구성되어있는데,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는 그래도 양상추가 들어가서 다행이에요.
저는 '한국인은 입으로 제초작업을 하는 민족' 이라는 우스갯소리를 종종 하곤해요.
그만큼 야채를 좋아하고, 다양한 풀떼기를 많이 먹거든요.
버거도 미국 음식이긴 하지만, 토마토, 양상추, 양파 등등 각종 야채류가 들어간 버거를 전반적으로 선호하기도 하고요.




그냥 콰트로 먹자



맛은 흔히 알고 있는 미국식 치즈버거 스타일이에요.
더블 패티라서 어느 정도 고기맛이 나긴 하지만, 케첩과 피클의 새콤함이 짜릿하게 올라와요.
개인적으로 미국식 치즈버거의 특징은 그 신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세트 4,900원인 다른 사딸라 메뉴에 비교하면 더블 패티임에도 불구하고 양도 적고 부실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양상추를 더 넣으면 그래도 부피감을 낼 수는 있겠지만, 굳이 이걸 고를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치즈를 좋아한다면 같은 라인업에 버거킹의 스테디 메뉴인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도 있고, 버거킹 어플 쿠폰 등을 사용한다면 비슷한 가격에 선택지가 많거든요.
그에 비해서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 맛과 양이었어요.
저도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는 재구매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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