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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신메뉴 잔망루피 슈림프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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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피넛버터 스태커가 출시된자 1주일만의 신메뉴예요.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 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이렇게 빨리 출시될 줄 몰랐어요.

 

 

잔망루피 슈림프버거


잔망루피 슈림프버거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5,500원, 라지 세트 6,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400원, 세트 6,700원, 라지 세트 7,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39kcal, 세트 874kcal, 라지 세트 1,03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173g, 세트 651g, 라지 세트 846g 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4.5cm 입니다.
새로 나온 3가지 버거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아요.
포장지는 잔망루피 슈림프버거 전용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는 에그번, 새우패티, 양상추, 잔망루피 특제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구성의 새우버거예요.
같이 출시된 나머지 2가지의 버거인 통새우 슈림프버거와 비프&슈림프버거는 잔망루피 새우버거와 통새우와 비프패티를 추가해서 나온 메뉴이고요.
이번 신메뉴의 출시와 함께 이전까지 판매하던 상어가족 새우버거가 단종되었는데, 소스만 달라졌을 뿐 동일한 버거예요.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는 아기상어 새우버거에서 소스만 달라졌어요.
아마도 상어가족의 캐릭터 사용 계약이 종료되면서 루피를 새로 계약해서 출시한 게 아닐까 싶어요.

 

 


맛있긴 한데, 딱히..?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새우버거는 꽤나 퀄리티가 좋아요.
매장에서 갓 튀겨 나온 제품을 먹으면 튀김옷이 파삭한 식감도 좋고, 새우 덩어리도 드문드문 보이기 때문에 씹히는 맛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롯데링 새우버거보다 훨씬 나아요.
하지만 기존의 메뉴와 그닥 큰 차이를 모르겠어요.
잔망루피 특제 소스는 허니와 레몬의 조합이라고 홍보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해산물에 레몬즙 뿌려먹는 것처럼 상큼달콤한, 샐러드 드레싱 같은 그런 맛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보니 타르타르 소스 베이스더라구요.
거기에 레몬즙을 첨가한 수준이지 않을까 싶어요.
끝맛이 약간 산미가 좀 느껴지긴 했지만, 예상했던 그런 맛은 아니에요.
저 같이 좀 무딘사람이라 '달라졌나?' 는 사실 자체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 메뉴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



루피 캐릭터를 버거킹이 가지고 있는 게 아닌 이상 언젠가는 바꿔야할 거예요.
나머지 2가지 버거는 비프&슈림프버거, 통새우 슈림프버거로 재료로 이름이 붙었으니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는 캐릭터가 이름이 되었어요.
나중에 또 다른 메뉴로 이름이 바뀔까요? 아니면 아예 단종이 될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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