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 신메뉴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핫 후기

5월 3일, 모스버거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와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핫, 이렇게 버거 2가지입니다.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핫 세트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8,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755kcal 입니다.
중량은 240g 입니다.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와 비교하면 칼로리는 200원 더 비싸고, 칼로리는 15kcal 더 높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6.5~7cm 입니다.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와 크기가 거의 동일해요.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핫은 번에 새우패티, 양상추, 샐러드 야채, 쿠스쿠스 샐러드, 타르타르소스, 스리라차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에서 스리라차 소스를 추가해서 매콤한 맛을 낸 버거예요.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이니까요.
모스버거 자체는 일본 브랜드이지만 일본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인 아니고 한국기업과 모스버거가 합작한 '모스버거 코리아' 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일본 메뉴였다면 아마 이런 매콤한 메뉴가 출시되지 않았겠지만, 사실상의 운영과 메뉴 개발을 한국 기업이 하다보니 매콤한 맛의 버거를 제법 많이 출시해요.

 

 

훨씬 낫다

새우카츠버거는 모스버거를 대표하는 메뉴라고 할만큼 베스트 메뉴이자 스테디 메뉴예요.
일본 모스버거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중 한국 모스버거에 남아있는 메뉴들이 많이 없는데, 새우카츠버거는 그 살아남은 메뉴들 중 하나예요.
쿠스쿠스라는 낯선 식재료를 버거에 조합한다는 아이디어와 그 오톨도톨한 식감, 다진 파프리카 조각의 아삭함과 일반 양상추나 양배추가 아닌 베이비 야채를 써서 적당히 쌉쌀한 조합이 좋았어요.
다만 그냥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는 좀 밋밋한 혹은 담백한 맛이 조금 아쉬웠는데,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가니 전체적인 간이 맞는 느낌이에요.
소스가 엄청 자극적으로 매운 것도 아니고, 다른 부재료들이 중화역할을 해줘서 그렇게 많이 맵지 않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핫이 좀 더 나았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