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신메뉴 홀스래디시 페퍼콘 치킨바이트 후기

5월 6일, 쉐이크쉑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홀스래디시 시리즈예요.
홀스래디시 페퍼콘버거, 홀스래디시 페퍼콘마요 프라이, 홀스래디시 페퍼콘마요 치킨바이트, 이렇게 버거 1개와 사이드 2개입니다.

 

 

홀스래디시 치킨바이트 6조각

홀스래디시 치킨바이트 가격은 6조각 5,400원, 10조각 7,800원입니다.
칼로리와 중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치킨바이트와 비교하면 6조각은 400원, 10조각은 600원이 더 비쌉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는 판매 중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시즌한정 메뉴로 출시된 메뉴였으니까요.

 

 

치킨바이트 크기는 일정하게 통일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4~4.5cm 내외였어요.

 

 

치킨바이트는 통살로 되어있고, 부위는 가슴살인 거 같아요.
정형을 하지 않다보니 크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튀김옷도 좀 울퉁불퉁해요.

 

 

홀스래디시 소스는 뿌려지거나 버무려져서 나오는 게 아니라 딥핑 형태로 따로 제공되요.
덕분에 제가 원하는 만큼 찍어서 먹을 수가 있어요.
저는 찍먹파니까요.
치킨바이트는 너겟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기 보다는 순살치킨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홀스래디시 소스는 솔직히 와사비 향이 풀풀 나요.
장점은 맛이 깔끔해서 튀김류에 좋아요.
단지 이 치킨뿐만 아니라 감튀라든가 버거에 들어갔을 때에도 나쁘지 않았어요.
단점은 좀 매워요.
딥핑이다보니 소스의 양을 조절할 수 있지만, 많이 찍으면 살짝 눈가가 아릿하더라구요.
그래도 단품으로 먹을 때나, 사이드로 먹을 때나 나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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