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푸드 맛보기/쉐이크쉑

쉐이크쉑 신메뉴 홀스래디시 페퍼콘 마요 프라이 후기

by 히티틀러 2022. 7. 15.
728x90
반응형

5월 6일, 쉐이크쉑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홀스래디시 페퍼콘버거와 홀스래디시 페퍼콘 마요 프라이, 홀스래디시 페퍼콘 마요 치킨바이트, 이렇게 버거 1개와 사이드 2가지예요

 

 

홀스래디시 페퍼콘 마요 프라이


가격은 5,700원입니다.
중량과 칼로리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프라이보다는 1,600원, 치즈 프라이보다는 500원이 더 비쌉니다.

 

 

홀스래디시 페퍼콘마요 프라이는 크링클컷 프라이에 홀스래디시 페퍼콘 마요 소스를 뿌리고, 쪽파와 베이컨 칩으로 가니쉬했어요

 

 


알싸하다

 


홀스래시디는 겨자무의 일종인데, 서양고추냉이라고 불릴 정도로 알싸한 맛을 내는 식재료예요.
시판되는 와사비 제품에 가격이 저렴한 홀스래디시를 왕창 넣고, 실제 와사비는 소량만 들어갔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향은 완전히 와사비 향이에요.
맛도 제법 알싸해서 소스가 왕창 묻은 프라이를 먹으면 코를 쏘지는 않지만, 살짝 눈가가 아릿해요.
기존에 이런 베리에이션의 제품이 여러 개 출시되었지만, 그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축이었어요.
홀스래시디의 알싸한 맛이 프라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중간에 물리지가 않더라구요.
하지만 무언가 소스를 뿌린 프라이 종류의 공통적인 문제는 중간에 눅눅해진다는 점이에요.
치즈 프라이처럼 떡이 되지는 않지만, 소스를 흡수한 프라이들이 툭툭 끊어지다보니 쉐이크쉑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나무 포크로 먹기가 쉽지 않아요.
몇 개는 그렇게 찍어먹다가 화딱지가 나서 결국 손으로 집어먹고 나중에 손을 씻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케첩을 찍어먹는 가장 기본적인 감튀가 제일 맛있습니다.
쉐이크쉑에서 출시한 프라이 메뉴를 꽤 많이 먹어봤는데, 케첩 혹은 케요네즈를 찍은 감자튀김을 이기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