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맥그리들 Mac Griddle 이라는 맥모닝 메뉴예요.
이번 신메뉴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세지 에그 맥그리들, 이렇게 2가지 입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콤보
가격은 단품 3,900원, 콤보 4,400원, 세트 5,0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4,700원, 세트 6,300원이며, 콤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칼로리는 단품 365kcal, 콤보 375kcal, 세트 53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166g 입니다.
판매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반까지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4.5cm 입니다.
포장지는 맥그라들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베이컨은 길쭉한 스트립 베이컨 이미지가, 소시지는 소시지 패티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림만 봐도 금방 구분이 가능합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은 핫케이크번에 계란, 슬라이스 치즈, 스트립 베이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맥그리들의 특징은 다른 맥모닝에 사용하는 '잉글리쉬 머핀' 이 아니라 핫케이크번을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건 처음이지만, 해외에서는 꽤 많이 출시된 메뉴예요.
2003년에 처음 출시가 된 이후, 미국, 터키, 캐나다, 폴란드, 일본, 과테말라, 멕시코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잉글리쉬 머핀과 비교하면 번 자체가 두께감이 있고 좀 더 폭신폭신했어요.
메이플 시럽이 번 반죽에 들어있어서인지 정말 메이플 시럽 향이 풀풀 나요.
포장지를 벗기기 전에도 메이플 향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달다...
맥그리들의 장점은 식감이 부드러워요,
잉글리쉬 머핀은 좀 질깃한 식감이다보니 아침에 눈 비비며 일어나서 뜯어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맥그리들의 핫케이크 번은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폭신폭신해요.
단점은 달아요.
잉글리쉬 머핀보다 번 자체의 맛이 달기도 하지만, 메이플 향이 너무 강렬해서 향의 단맛에 좀 질린다 싶을 정도예요.
맥도날드 맥모닝 메뉴 중에 핫케이크가 있어요.
핫케이크 3장을 시키면 정말 절여먹어도 될 정도로 메이플 시럽이 듬뿍 나오는데, 저는 너무 달아서 손이 잘 안 가요.
원래 핫케이크에 선호도가 낮다보니 제 입맛에는 그닥이었어요.
게다가 베이컨이 가운데 몰려있어요.
가운데 부분을 먹으면 그래도 단짠단짠해서 좀 나은데, 다른 부분은 그냥 핫케이크에 계란이랑 치즈랑 같이 먹는 그 맛이에요.
원래 맥도날드 핫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실 거 같은데, 저는 원래의 맥모닝이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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