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노브랜드버거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버거는 에그 김치버거와 햄 에그 김치버거, 이렇게 2가지입니다.
햄에그 김치버거 세트
가격은 단품 6,000원, 세트 7,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14kcal, 세트 678~1,44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42g 입니다.
노브랜드 공식앱에서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5.5~6cm 입니다.
포장지는 기존에 사용하던 포장지에 펜으로 표시를 해서 구분해줬어요.
영어 약어 같은 게 아니라 명확하게 한글로 써줘서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식별이 가능했는데, 이 점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햄에그 김치버거는 번에 미트 패티, 계란프라이, 김치슬로, 런천미트 슬라이스로 구성되어 있어오.
에그 김치버거와 비교하면 런천미트 슬라이스가 추가되었어요.
먹기 전에 어디선가 듣기로는 런천미트가 식물성이라고 하던데, 찾아보니 딱히 그런 내용이 나와있는 건 없더라구요.
역시 햄에는 김치인가
런천미트가 제법 두툼하게 잘렸는데, 햄 향이 많이 나거나 짠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한 입 베어물으니 더블 패티 같은 두께감도 느껴지고, 더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더군다나 햄김치볶음이든 부대짜개든 김치볶음밥이든 햄과 김치를 같이 먹는 건 한국인이라면 익숙한 조합이니까요.
이 버거에 들어간 김치가 그렇게 맛이나 존재감이 강한 편도 아니라서 그냥 에그김치버거는 계란의 맛이 좀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햄에그 금치버거는 햄+미트패티니까 고기 느낌도 강조되면서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더 잘 맞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햄에그 김치버거가 훨씬 맛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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