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마요와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이렇게 버거 2가지예요.
그 중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는 올해 새로 출시된 메뉴이고, 맥크리스피 스라리차 버거는 2023년, 즉 작년 11월에 출시되었다가 올해 재출시되었어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마요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7,800원, 세트 9,200원, 라지 세트 10,000원, 맥런치 세트 8,600원, 맥런치 라지 세트 9,4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원, 세트 10,500원, 라지 세트 11,3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63Kcal, 세트 987~1,126Kcal, 라지 세트 1,061~1,25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51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9.5cm, 높이 5.5~6cm 입니다.
포장지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는 포테이토 브리오쉬번에 치킨패티,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스리라차 마요, 스페셜 스모키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킨 패티는 통닭다리살 케이준 치킨 패티예요.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와 디럭스버거의 베리에이션 버전인데,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에서 슬라이스 치즈가 추가되고 2번 들어가는 스모키 소스 중 1번이 스리라차 마요 소스로 변경된 거 같아요.
맵다
작년에 출시되었을 때는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처음 먹었어요.
어느 정도 매운맛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맥도날드 케이준 소스 수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매웠어요.
제가 맵찔이긴 하지만,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예상하지 못한 매운맛으로 눈물이 살짝 날 정도?
같이 먹었던 사람은 롸카두들 내슈빌 핫치킨에서 먹었던 버거 2단계 정도 수준인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치킨 패티가 많은 부분은 그래도 좀 나은데, 치킨이 적거나 소스가 많이 들어간 부분은 못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살짝 부담스럽긴 했어요.
양상추 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바삭하고 육즙이 많은 닭다리살 패티와 소스 자체의 조합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저도 소스 양이 절반 정도였다면 꽤 맛있게 먹었을 거예요
먹고 나서도 살짝 얼얼하더라구요.
소스 양 조절 옵션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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