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마요와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이렇게 버거 2가지예요.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6,800원, 세트 8,200원, 라지 세트 9,000원, 맥런치 세트 7,600원, 맥런치 라지 세트 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7,600원, 세트 9,500원, 라지 세트 10,3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21Kcal, 세트 945~1085Kcal, 라지 세트 1019~121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51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5.5cm 입니다.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는 참깨번에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다이스, 스트립 베이컨, 스리라차 마요 소스, 화이트 마요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에 판매하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서 스위트 칠리소스가 스리라차 마요 소스로 변경된 구성이에요.
사실상 여기에서 파생한 버거이기도 하구요.
원칙상으로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스리라차마요' 라고 해야하지만, 그러자면 워낙 이름이 길어지기도 하거니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으레 '베토디' 라는 줄임말로도 많이 통용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줄여쓰는 거 같아요.
적당한 매콤함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는 그 자체가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버거예요
여기에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스리라차 마요 소스는 사실 맛이 없기 힘들어요.
고추장 마요든 로제든, 매콤하면서도 기름기 있는 고소한 맛이 나는 소스는 한국인들에게는 크게 호불호가 없거든요.
제가 맵찔이라서 그런지 스리라차 마요 소스는 생각보다는 매운맛이 강한 편이었어요.
다 먹고 나서는 입안에 얼얼함이 좀 남는 정도의 수준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운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더블패티에 각종 야채까지 다양하게 들어가있다보니 매운 맛을 많이 상쇄해줘요.
전체적인 재료가 어우러졌을 때는 매운맛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더라구요.
꽤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그냥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가 더 취향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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