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가보자고 강력추천해서 홍대 하이미트를 다녀왔어요.

홍대 하이미트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홍대입구역 사거리에 있는 맥도날드 건물 3층에 있어요.



하이미트 가격표.

성인은 18,900원이고, 평일 점심 때에는 14,900원이라고 하네요.

일반 고기 뷔페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었이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불판과 된장찌개, 빈그릇을 가져다주셨어요.

이용 시간은 총 2시간이고, 빈그릇에 원하는만큼 고기를 담아와서 먹으면 되는데 그릇은 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써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식을 남기면 1인당 4천원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전 무엇보다 된장찌개를 주는게 인상 깊었어요.

뚝배기를 올리는게 아니라 아예 딱 끼울 수 있게 만들었더라고요.



밑반찬은 양파절임, 샐러드, 김치가 나와요.



처음 한번은 서빙하시는 분이 가져다 주시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가져다먹으면 되요. 




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있었어요.

돼지고기는 오셥살, 삼겹살, 양념갈비,갈매기살 등이 있었고, 소고기는 등심, 토시살, 우삼겹 등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가 좀 사람이 많은 타이밍이어서 쇠고기는 금방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우삼겹을 제외하고는 전부 생고기인 거 같았어요.

고기 냉장고 뒤쪽으로 일하시는 분이 직접 고기를 썰고 계셨거든요.



우삼겹은 된장찌개에 넣어서 차돌박이 된장찌개처럼 끓이고, 고기를 구웠어요.

먹어보니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생고기라서 그런지 확실히 고기 질이 좋았어요.




다른 고기뷔페 같은 경우에는 샐러드바가 있어서 피자나 치킨, 떡볶이 등 고기 말고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도 많지만, 여기는 매운 갈비찜과 제주식 순대, 딱 2개뿐이에요.

고기가 익을 동안이나 밥 반찬으로 곁들여서 먹기 괜찮았어요.

매운 갈비찜도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저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고, 순대도 그닥 냄새가 안 나고 무난한 수준이었어요.










이전에 고기뷔페를 가게 되면 쎌바나 착한 돼지를 많이 갔는데, 하이미트는 그에 비하면 훨씬 고기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쎌바나 착한 돼지는 샐러드바 메뉴가 많아서 거의 샐러드바로 배를 채우고 고기는 부수적으로 맛보는 수준이었는데, 하이미트는 그런 부수적인 메뉴가 없다보니 훨씬 고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고기도 생고기고, 질도 좋아서 그냥 고기집에서 먹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된장찌개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좋았네요.

음료가 포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비용을 내고 주문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불만족스럽긴 했지만, 꽤 맛있게 먹었어요.

가끔 고기가 땡기면 하이미트에 오게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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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