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비비고를 방문했어요.

예전에도 몇 번 가보려고 했지만 계속 미루다가 마침 해피머니 상품권이 생겨서 가보게 되었네요.

비비고가 매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쌍림동에 있는 CJ푸드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오픈 주방이라 밖에서 주방이 전부 보이니 위생 측면에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실내는 깨끗한 편이었어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식사 시간 대가 아니라면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식사를 할 때도 손님들이 몇 분 왔는데, 혼자 오셔서 식사 하시는 분이 꽤 많았어요.



비비고 메뉴판.

혼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부터 닭강정, 수육, 심지어는 전골 요리도 있어서 비빔밥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더라고요.

메뉴에 영어 표기도 되어있고, 사진도 있어서 외국인들이 와서 주문하더라도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비비고 라이스 &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라이스에 런치 사이드 디쉬로 왕교자를 추가 주문했어요.

비비고 라이스는 밥과 토핑,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현미밥에 닭가슴살 토핑, 참깨소스를 골랐어요.

일반 비빔밥처럼 밥만 덜렁 나올 줄 알았는데, 국에 김치, 반찬까지 나름 정식으로 다 나오더라고요.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간이 강하지도 않았어요.

비비고 라이스에는 제가 주문한 닭가슴살 토핑 이외에도 양파버섯볶음, 숙주나물, 참나물 무침,오이무침, 얇게 채선 치킨무 등 나물류가 딸려나왔고, 그릇 아래에는 잘게 자른 상추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어요.

처음에는 밥이 좀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각종 나물과 같이 먹으니 은근히 양이 많고 배부르더라고요.

콩나물국도 간이 세지 않아서 후룩후룩 곁들여마시고 좋고요.

비비고 왕교자는 원래부터 좋아하던 만두 브랜드라서 시켰는데, 역시 무난한 맛이었어요.

평소에는 몰랐는데 전반적인 음식 간이 세지 않은 편이라 유난히 만두가 짭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정식 사이드 디쉬는 가격도 더 비싸지만 양도 많아서 저처럼 혼자 식사하는 사람에겐 부담스러운데, 런치 사이드디쉬는 혼자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었어요. 



미니 콜라


런치 사이드메뉴 주문할 때 500원만 추가하면 미니콜라가 나온다길래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사실 밥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굳이 주문할 필요는 없었던 거 같아요.













비비고는 우리나랍다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다는데 그 이유를 알 거 같았어요.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1인메뉴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자치 취향대로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 서양사람의 입맛에 따라 토핑이며 소스 등을 고를 수 있게 했다는 점도 좋고요.

채소가 많으니 굉장히 건강한 식사의 느낌이 나고, 채식주의자들이 와도 식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랜만에 잘 차려진 정식을 먹는 느낌이었네요.

다음에 외국인 친구가 오면 비비고를 소개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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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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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부터 궁금했는데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특히 현미밥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2015.10.14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현미밥을 좋아하는 터라, 현미밥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현미밥을 추가금액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무료로 바꿀 수 있는 점도 그렇고요.

      2015.10.14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름이 재밌네요~
    혼자서 식사 가능한 메뉴들이 많다는게,, 괜히 반가운데요^^

    2015.10.14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비다' 라는 말에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 go' 를 붙여서 작명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도 혼자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터라, 혼자서 식사 가능한 메뉴들이 많은 점이 좋았네요.

      2015.10.14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비고 라이스는 외국 시장에서 인기있을 비쥬얼이예요.
    밥, 소스, 토핑도 다 선택할 수 있어서 좋구요.
    만약 가격대도 미국에서 저 정도였다면 뉴욕 같은데에서는 인기 많았을 것 같아요. ^^*

    2015.10.14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에도 매장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비싸니 가격이 좀 더 비싸지 않을까요?ㅎㅎㅎㅎ
      노라님 같은 채식주의자들도 한국에 오시면 비비고에서는 식사하실 수 있을 듯 해요.

      2015.10.14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4. 생소한 맛집이라 눈에 가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5.10.14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까운데~~한번 찾아가보겠습니다^^

    2015.10.1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흔히 접하는 한식 말고, 세계화시킬 수 있는 한식의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한 번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요.

      2015.10.14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름부터가 순수우리말인 비비고가 정겨움을 느끼게 하는군요..
    맛갈스런 비비고가 먹음직 스럽기도 하구요..
    좋은집소개 잘보고 갑니다..

    2015.10.14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충분히 세계화할 수 있게 브랜딩을 잘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도 발음하기 쉽고, 기억에 잘 남고요.

      2015.10.17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7. 깔끔하고 좋네요 , 메뉴구성도 괜찮아보이구요 ~
    음식도 예쁘게 나오고 ... 손님 모시고 가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015.10.14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룸이 없어서 귀한 손님을 모시고 가기는 좀 그럴 수가 있어요.
      막 반찬이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오는 건 아니고요.
      그냥 깔끔하고 부담없이 한끼 하기엔 좋은 거 같아요.

      2015.10.17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비고는 냉동만두만 생각했는데
    매장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2015.10.14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비비고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교자만두와 너비아니 냉동제품도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냉동만두 중에서는 비비고 왕만두가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2015.10.17 17: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