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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롯데리아 신메뉴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후기

by 히티틀러 201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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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왔어요.

어둠이 아직도 짙게 내려앉은 한밤 중에 집 근처로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맥도날드는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는 맥모닝 메뉴만 가능하지만, 롯데리아는 모닝 메뉴 뿐만 아니라 일반 버거 종류도 주문 가능해요.

오늘 신메뉴가 나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터라서 '모짜렐라 인더버거'가 혹시 가능한지 물었더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세트


모짜렐라 인더버거가 그냥 제품 하나인 줄 알았더니, 해쉬와 더블, 이렇게 2종류였어요.

차이는 쇠고기 패티의 유무라고 하네요.

쇠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이 그렇지 않은 모짜렐라 인더버거 해쉬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요.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단품은 5,300원, 세트는 6,900원이예요.

참고로 모짜렐라 인더버거 해쉬 단품은 4,500원, 세트는 6,100원이예요.



모짜렐라 인더버거는 롯데리아의 대부분의 버거 종류처럼 딱 1회용 케첩만한 크기예요.

아마 4호번을 사용하는 거 같아요.



롯데리아 인더버거 더블은 번에 해쉬포테이토, 쇠고기 패티, 슬라이스 치즈, 모짜렐라 치즈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롯데리아에서 김상중씨가 홍보하는 광고를 보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데, 통모짜렐라가 들어있어서 정말 광고처럼 치즈가 쭉쭉 늘어나요.

역시나 치즈를 강조한 버거킹의 '콰트로 치즈 와퍼'는 패티도 두툼하고, 토마토나 양상추 같은 야채도 들어있어서 치즈맛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다양한 맛이 나는데,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버거'는 재료가 단조롭다 보니 치즈 특유의 느끼하고 기름진 맛이 지배적이예요.

그래도 치즈가 짜지 않고, 바삭한 해쉬포테이토에 담백한 쇠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 튀김의 크리스피한 식감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평소 야채가 많이 든 버거 종류를 좋아하는데,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대한 시각적 재미와 만족감 때문인지 몰라도 예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력추천해요. 



치즈스틱


현재는 모짜렐라 인더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치즈스틱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에요.

그래서 L.POINT 나 T멤버쉽 등의 할인은 안 되고, L.POINT 적립만 가능하다고 하내요.

평소 롯데리아 치즈스틱을 좋아하지만, 이미 치즈가 듬뿍 든 버거를 먹고 난 후인데다가 음료도 거의 떨어져서 치즈스틱이 좀 짭잘하게 느껴졌네요.







11월 10일, 오늘 오후 5시부터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행사 매장은 롯데리아 홈페이지 http://www.lotteria.com/Event/Event_View.asp?Idx=559&Mode=VIEWHEADOFFICE&SearchArea1=&SearchArea2=&SearchStatus=&SearchText=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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