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더블불고기버거' 후기

맥도날드는 거의 모든 메뉴에서 더블패티로 업그레이드된 메뉴가 있어요.

더블불고기버거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인 불고기 버거의 더블패티 메뉴예요.

참고 :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후기

더블불고기버거 세트

더블불고기버거 가격은 단품이 4,400원, 세트가 5,500원이고, 런치는 4,7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이 642kcal, 세트는 1010-1177kcal 예요.

더블불고기버거는 참깨빵에 돈육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맛은 누구나 다 아는 바로 그 맛이에요.

더블불고기버거는 패티 자체를 거의 소스에 절이다시피해서 만들기 때문에 달콤짭조름하고, 부드러운 돈육패티, 아삭한 양상추의 하모니는 언제 먹어도 참 친숙해요.

특히, 달콤짭조름 불고기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는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거기에 치즈는 패티 사이에 들어있어서 살짝 녹아있었고요.

행복의 나라 메뉴인 일반 불고기버거는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왠지 두 개는 먹어야할 거 같은데, 더블불고기버거는 패티가 2개나 들어서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어릴 때는 불고기버거의 달착지근한 맛이 참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이것저것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햄버거를 선호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불고기버거 종류를 안 먹게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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