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후기

불고기버거 세트

불고기버거는 행복의 나라 메뉴라 단품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러나 맥런치 시간에 한정해서는 세트 구성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3,500원이에요.

그 외의 시간에는 음료나 프렌치 프라이를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칼로리는 단품 397kcal, 세트 765-932kcal 예요.

불고기버거는 참깨번에 돈육패티, 불고기소스, 마요네즈, 양상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먹은 햄버거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 햄버거에 사용하는 콘밀토핑번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아마 햄버거를 만든 아르바이트생이 헷갈린 거 같아요.

불고기버거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로컬라이징 메뉴예요.

대표적인 5대 패스트푸드사에 전부 불고기소스를 활용한 메뉴가 있다는 사실만 봐도 얼마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메뉴라는 점을 알수가 있어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돼지고기 패티를 불고기소스에 절이다시피해서 나오기 때문에 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양상추도 잘게 잘라진 상태로 나오고요

다른 햄버거와 비교하면 씹는 식감은 좀 부족한 편이지만, 그만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불고기버거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단맛이 적어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더 좋아해요.

한 때 이맛에 빠져서 불고기버거를 테이크아웃해와서 맥주 안주로도 먹곤 했었어요.

요즘은 워낙 다양한 맛의 햄버거를 즐기다보니 옛날만큼 불고기버거를 자주 먹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그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이 생각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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