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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동 카페5

춘천 후평동 / 한림대학교 카페 - 끽다 춘천에 말차를 전문으로 하는 티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고 들었어요.찾아보니 요선동 쪽에 '키샤바' 라는 말차 카페가 예전에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새로 오픈한다고 해요. 카페 이름은 '끽다' 입니다.한자로 마실 끽喫 에 차 다 茶 로, 차를 마시다는 의미예요.위치는 한림대학교 정문에서는 걸어서 8~10분 정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며, 경춘천 춘천역에서는 도보로 45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제가 갔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었고, 정식 오픈은 4월 25일 토요일에 했다고 해요. 카페는 정말 작았어요.벽 쪽으로 2인용 테이블 4개가 있고, 유리통창 쪽으로 3명이 앉을 좌석이 있는 게 전부였어요. 끽다 .. 2020. 4. 27.
춘천 후평동 베이커리 - 자유빵집 요새 조금 시들해지긴 했지만, 각 지역마다 개인이 운영하는 빵집을 찾아가는 게 유행이예요.아예 그걸 가리켜 '빵지순례' 라는 신조어도 생겼어요.춘천 빵지 순례지로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대원당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그 외에 동면 옥광산 등에 위치해있는 '그림 같은 그빵집' 이나 구봉산에 있는 '라뜰리에 김가' 등이 있어요. 참고 : 춘천 동면 옥산가 카페 - 그림 같은 그빵집 이번에 가본 자유빵집도 나름 빵지순례지로 알려진 곳이라고 해요. 자유빵집은 후평1동 동광오거리 쪽 오래된 주택가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이전에 다녀온 플라워 카페 겸 스튜디오인 '어나더 런던 앤 패리스' 의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입구에 .. 2019. 3. 7.
춘천 후평동 카페 - 카페 슬로울리 Cafe Slowly 요즘 춘천에서 후평동과 만천리 인근 쪽에 주택을 개조한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아요.오래전 그 쪽에서 몇 년간 살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격세지감을 느껴요.제가 어릴 때에는 논밭이 있던 산업단지였거든요.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하는 사람 중에 춘천 지역의 카페를 자주 소개해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카페 슬로울리 Cafe Slowly' 라는 카페를 정말 자주 가시더라고요.안 그래도 그쪽 지역 카페들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다녀왔어요. 카페 슬로울리는 정부춘천지방 합동청사 쪽에 위치해있어요.집에서 가는 대중교통 편이 마땅치 않아서 걸어가는데, 날은 덥고, 사람들은 안 보이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다행히 큰 도로에서 골목 들어가는 입구 쪽에 표지판을 .. 2018. 7. 20.
춘천 후평동 카페 - 아글라오네마 Aglaonema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은 카페인 아글라오네마 Aglaonema 에 다녀왔어요.아글라오네마는 후평1단지시장 뒷길 쪽에 위치해있어요.이 인근은 오래된 주택가라서 재건축을 했거나 혹은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동네인데, 카페가 굉장히 뜬금없이 자리잡고 있어요.아마 오래된 점포가 있던 곳을 개조해서 카페를 오픈한 거 같아요.아글라오네마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아글라오네마 Aglaonema' 는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이 소중하게 여기던 화분식물 이름이라고 해요.영화 포스터에서 마틸다가 들고 다니는 큰 화분이 아글라오네마가 아닐까 싶어요,그래서 그런지 간판에도 레옹과 마틸다의 그림이 그려져있었어요 아글라오네마 메뉴.보통 카페에 가면 종이 혹은 태블릿으로.. 2018. 6. 15.
춘천 후평동 카페 - 어나더 런던앤패리스 Another London and Paris 요새 춘천 곳곳에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후평1동 쪽이에요.다른 곳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지역에 카페가 생기는 건 조금 신기했어요.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춘천 지역의 다른 카페들은 번화가 인근이라던가 대학가, 주택가 등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해가 되었는데, 사실 여기는 조금 뜬금 없었어요.그 근처는 산업단지이고, 한림대와 한림성심대가 있긴 하지만 30분 이상 거리이고, 거의 버스 종점에 가까운 지역이었거든요.궁금해서 한 번 다녀와봐야지.. 싶었다가 기회를 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제가 다녀온 카페는 '어나더 런던앤패리스' 라는 곳이에요.카페 겸 플라워 클래스도 하고,렌탈 스튜디오로도 사용한다고 해요.위치는 동광오거리 쪽으로, 오래된 주택가들 사이에..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