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치킨 스위트칠리는 트위스터 마크니와 함께 출시된 메뉴예요.
요즘에 트위스터 마크니, 치킨불고기버거와 함께 행사를 하는 메뉴예요.
롱샌드 스위트칠리 어메이징 세트
롱샌드 스위트칠리 가격은 단품 3,200원, 세트 3,900원, 어메이징 세트 4,7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357kcal, 599-787kcal, 어메이징 세트 765-953kcal 예요.
에그타르트는 KFC 영수증 쿠폰을 사용해서 무료로 받았어요.
롱샌드 스위트칠리는 길쭉한 번에 텐더 스트립스, 치킨, 스위트칠리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이전에 출시되었던 롱치킨샌드를 응용한 버전으로 보여요.
참고 : KFC 신메뉴 '롱치킨샌드' 후기
롱치킨샌드에서 소스가 바뀌고, 양상추 대신 피클이 들어갔어요.
스위트칠리 소스를 넣은 거에는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치킨하고 어울리니까 동남아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매콤달콤한 닭강정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예전에 롯데리아에서도 닭강정 맛이 나는 강정버거를 출시했어요.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소스가 너무 적게 들어가서 그냥 치킨버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패티도 통살이 아닌 다짐육이었고요.
롱치킨샌드는 통살인 텐더 스트립스가 들어가는데다가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잘 버무려진 닭강정에 흡사했어요.
하지만 피클이 들어간 건 별로였어요.
그냥 담백한 크리스피 치킨이라면 느끼한 맛도 덜어주고 새콤한 맛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닭강정처럼 자체의 맛이 강한데, 거기에 피클은 그닥 어울리지 않았어요.
게다가 소스로 맛을 내는 버거는 짠맛이 강해요.
소스 자체에 설탕이며 소금 같은 각종 재료가 들어가니 그럴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다가 짠맛이 강한 피클이 들어가니 안 그래도 많은 나트륨이 더 과한 측면이 있어요.
기존의 롱치킨샌드처럼 그냥 양상추를 넣는게 맛으로나 영양적으로나 훨씬 나을 거 같아요.
피클이 들어간 점을 제외하면 꽤 맛있는 버거였어요.
특히, 매콤달콤한 소스가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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