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KFC에서 '폴인치즈버거' 라는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최근 롯데리아에서는 '모짜새우버거', 맘스터치에서는 '딥치즈버거'를 출시했는데, KFC에서도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가 출시된 거 보면 치즈가 올 하반기의 트렌드가 아닌가 싶어요.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모짜 새우버거' 후기

맘스터치 신메뉴 '딥치즈버거' 후기



지난 8월 중순에 출시되었던, 서울/동경/파리타워버거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KFC 신메뉴 '서울 타워버거' 후기

KFC 신메뉴 '동경 타워버거' 후기

KFC 신메뉴 '파리 타워버거' 후기



폴인치즈버거 세트


폴인치즈버거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7,800원, 박스 8,900원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601kcal, 세트 740-1080kcal, 박스 1232-1418kcal 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기간한정으로 콤보 (버거+음료) 를 출시했어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만 폴인치즈버거 콤보를 6,000원에 판매합니다.

콤보 메뉴의 칼로리는 601-789kcal 입니다.



보통 KFC에서는 포장지로 버거를 싹 감싸서 주는데, 이번에는 그냥 한쪽을 터놓은 째로 버거가 나왔어요.

이 제품의 포장 방식 메뉴얼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처음 간 매장이라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런 종류의 버거는 반으로 자르면 망치는 경우가 많아서 영정사진 겸 한장 더 찍어두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치즈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어요.



다행히 커팅에 성공했습니다. 

폴인치즈버거는 브뤼오쉬번에 치킨패티, 치즈, 양파, 토마토, 양상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즈는 체다치즈, 스위스 체다치즈, 크림치즈, 로마노치즈, 고다치즈, 모짜렐라치즈, 파마산 치즈, 이렇게 7종류나 들어간다고 해요.

버거킹에서 콰트로 치즈와퍼가 출시되었을 때 4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젠 4종류로도 부족한가봐요.



맥주를 팔아보자~



치즈가 어디에 다 속속들이 숨어있다 나오는건지, 치즈 맛이 엄청 강해요.

먹다보면 치킨패티의 맛이 치즈에 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패티는 징거패티인 듯 살짝 매콤한 맛이 있었지만, 먹자마자 치즈맛이 확 느껴지다보니 그 매콤함이 딱히 느껴지지는 않아요.

치즈가 7종류까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한 노란색, 진한 노란색 등등 채도가 약간씩 달라서 여러 종류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느껴져요.

다만 약간 흐느적거리는 느낌의 치즈라서 갓 만든 제품을 받아도 모짜렐라 인더버거처럼 쭉쭉 늘어나는 맛은 없어요.

전반적으로는 맛있긴 하지만, 짜요.

양상추며 토마토, 생양파 등이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면서 전반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주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짜요.

자연스럽게 맥주가 땡겼어요.

아침 댓바람부터 술을 마실 수 없어서 음료로 대신하긴 했는데, 콜라를 1번 더 리필해서 2잔이나 마셨어요. 

KFC에서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치즈 후렌치 후라이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하던데, 그런 간단한 안주 말고 좀 더 든든하게 버맥(버거+맥주)을 즐기고 싶다고 하면 이 제품이 제일 잘 맞을 거 같아요.

버거 하나로 맥주 2-3잔은 마실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치즈러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버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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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