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1일, 롯데리아에서 '통살치킨버거'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왠 뜬금없이 평일에 출시했나 싶었는데, 날짜를 보니 12월 첫째 날이더라고요

롯데리아에서 마지막으로 햄버거 신메뉴를 출시한게 지난 8월에 출시된 모짜새우버거 인데, 그걸 감안하면 꽤 오랜만에 출시된 햄버거 신메뉴네요.

롯데리아에서는 '치킨버거' 와 '핫크리스피버거', 이렇게 2종류의 치킨버거를 판매하고 있어요.



참고 : 롯데리아 '치킨버거' 후기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후기



이번에 출시된 메뉴 이름이 '통살치킨버거' 라고 하길래 치킨버거가 단종되었나 싶었으나, 저 2가지 치킨버거를 계속 판매하면서 새로 신메뉴가 추가된 거 같아요.



통살치킨버거 세트


통살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3,200원, 세트 5,2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37kcal, 세트 932kcal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살치킨버거는 기존에 사용하던 치킨버거의 포장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버거의 크기는 지름이 약 8.5~9cm 이고, 높이는 5.5cm 정도예요.



통살치킨버거는 참깨번에 치킨패티, 양상추, 생양파, 갈릭소이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반적인 느낌은 기존의 치킨버거와 흡사한 느낌이었어요.
소스는 간장베이스라서 달콤짭조름한데, 달착지근한 마늘향이 꽤 강하게 나는 편이에요.
먹고 난 이후에도 계속 그 향이 입에 맴돌아요.
원래 롯데리아가 일본에서 시작한 브랜드라서 데리야키나 불고기소스 같이 달콤짭조름한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가 종류도 많고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은데, 그런 의미에서는 참 롯데리아스러운 버거였어요.


그런데 통살은 어디 있는건데?


패티를 아무리 봐도 통살이 아니라 다짐육으로 만든 패티의 느낌이었어요.
통살 패티라면 다리살을 쓰든 가슴살을 쓰든, 반으로 잘랐을 때 고기의 결이 보이고 먹을 때도 그 결을 따라서 찢어지게 되어있어요.
반으로 잘랐을 때부터 냉동 다짐육 패티의 느낌이 났는데, 실제 먹어보니 더 그런 느낌이에요.
굳이 구분하자면 덜 다짐육 패티 정도?
솔직히 아직도 직원이 패티를 제대로 넣은 건지, 헷갈려서 다른 제품에 들어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쿠폰을 사용해서 3,200원에 세트를 먹었기 때문에 통살 패티가 아니라고 해도 가격 대비 괜찮았어요.
하지만 정가를 다 주고 먹으라고 안 사먹어요.
통 닭다리살 패티를 넣어주는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비교하면 단품은 가격이 같고, 세트도 200원 차이 밖에 안 나니까요.
패스트푸드점이 롯데리아 밖에 없다고 해도 1,300원 더 지불하고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가는 핫크리스피버거를 먹는 게 낫고요.
그냥 한 번 먹은 데 만족합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신고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