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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월 1일,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신메뉴 2가지가 출시되었어요.
하나는 치킨강정버거이고, 다른 하나는 비프 바베큐버거예요.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치킨강정버거' 후기
비프 바베큐버거
비프 바베큐버거 가격은 단품 2,000원입니다.
착한 메뉴라서 콤보나 세트 구성은 하나 없지만, 치킨강정버거와 마찬가지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버거+스몰 사이즈 포테이토+스몰 사이즈 콜라 구성의 스쿨 세트를 3,000원에 판매됩니다.
칼로리는 326kcal 로, 치킨강정보다 69kcal 더 낮습니다.
저는 청소년이 아니기 때문에 스몰 사이즈 콜라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콜라 스몰 사이즈 가격은 1,000원이고, 용량은 265ml 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리필은 안 됩니다.
비프바베큐버거의 지름은 약 9cm 정도이고, 높이는 6cm 입니다.
치킨강정버거와 사이즈에 큰 차이는 없었어요.
비프 바베큐버거는 참깨번에 미트 패티, 양상추, 피클, 생양파, 바베큐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맛은 재료에서 예상되는, 흔한 불고기버거 맛이예요.
소스가 불고기소스가 아닌 바베큐소스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니까요.
롯데리아는 원래 패티 자체를 잘게 다져서 부드럽게 만드는 편인데, 그나마의 패티도 얇은 편이라 그냥 소스맛으로 먹는 버거에 가까웠어요.
그리고 피클은 왜 넣었는지 조금 의문이에요.
맘스터치가 왠갖 버거에 다 피클을 넣는 경향이 있는데, 왠지 맘스터치 불고기버거를 먹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요.
숯불바베큐버거를 돌려줘!
전반적으로는 숯불바베큐버거의 하위호환 버전 같아요.
편의점 햄버거도 2천원이 넘으니, 그 가격 치고는 괜찮은 편이에요.
하지만 예전에 출시되었던 숯불바베큐버거가 너무 가성비가 좋았던 탓에 자꾸 비교를 하게 되요.
단품 가격이 3,200원이었는데, 더블패티에 양상추며,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까지 있을 만한 건 다 들어있었어요.
인기도 괜찮았고, 가성비 버거로 인지도도 높았는데, 본사 측에서 수익이 잘 안 났던지 단종되었거든요.
비프 바베큐버거도 나쁘진 않지만, 오히려 숯불바베큐버거가 재출시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났네요.
데리버거도 같은 가격인데 그냥 익숙한 데리버거 사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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