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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60

[대만] 시먼 카페 - 코코버블티 CoCo 都可茶飮 타이완에 가면 꼭 먹고 오라는 먹거리 중 하나가 버블티예요.현지어로는 '쩐주나이차 珍珠奶茶' 라고 해요,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공차나 각종 카페에서도 버블티를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현지에 비하면 가격이 몇 배나 비싸요.대만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버블티가 비싸서 자주 못 마신다' 고 툴툴거리를 정도예요. 타이완에는 크고 작은 음료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차나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코코버블티의 이름을 들어보긴 했지만,코코버블티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하긴 했지만, 공차의 브랜드 파워가 너무 독보적이다보니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요.하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공차보다 코코버블티가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코코버블티 메뉴.우리가 흔히 아는 버블티는 수많은 메뉴 중의 하나일 뿐이고, 각.. 2016. 12. 29.
망우 맛집 - 계절밥상 상봉점 계절밥상 상봉점을 다녀왔어요.한식 뷔페를 좋아해서 종종 갔는데, 풀잎채와 자연별곡은 몇 번 가봤지만 계절밥상은 처음이에요.계절밥상 상봉점은 이름은 상봉점이지만, 실제로는 망우역 앞에 있어요.경춘선,중앙선 망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CGV 상봉점 건물,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상봉역에서는 도보로 15분 남짓 걸려요. 자연별곡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4,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 23,900원이에요.디너 타임은 오후 4시부터이고,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샐러드 샐러드는 한식 뷔페답게 콩나물, 시금치, 깨, 두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를 가지고 만든게 많아요. 그 중에서 훔무스(허머스)가 있는 것도 특이했어요.평소 훔무스를 좋아해서 듬뿍 떠왔는데, 그냥 먹기에는 좀 짜더라고.. 2016. 12. 25.
[스리랑카] 이수역 카페 - 세녹 Senok 제게 스리랑카는 멀지만, 그닥 낯설지는 않은 나라예요.차를 좋아하다보니 거의 매일 스리랑카 홍차를 마시고 있거든요.트와이닝이나 아크바, TWG 등 왠만한 홍차 브랜드는 스리랑카 아니면 인도산 홍차를 쓰니까요.게다가 지난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리랑카 영화를 보고 나서 스리랑카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마땅한 음식점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서 '안산 가서 뒤져봐야하나' 하고 있는데, '세녹' 이라는 카페에서 스리랑카 음식을 판다고 하더라고요.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세녹 Senok 은 7호선 이수역 8번 출구에서 걸어거 1-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4층짜리 카페로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데, 24시간 운영된다고 하네요. 원래 세녹 Senok 은 1992년 스리랑카 콜롬보에.. 2016. 12. 23.
홍대 맛집 - 족발 무한리필, 족발중심 홍대점 족발은 좋아하지만, 혼자 사는 입장에서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예요.양도 많고, 가격도 최소 2-3만원이라 더이상 서민음식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요.홍대 쪽에 족발과 보쌈을 무한 리필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족발중심 홍대점은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6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이쪽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골목이 많아서 찾기 좀 어려웠어요.족발중심은 원할머니 보쌈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무한제공 메뉴는 A, B, 2가지가 있어요.무한제공 A 는 족발+보쌈+순대+콩나물국으로 1인 12,900원이고, 무한제공 B는 여기에 불족발이 추가되어 13,900원이에요.자리에 앉으니 콩나물국와 부추무침, 무김치가 나왔어요.날씨가 쌀쌀해서 좀 따뜻하게 나.. 2016. 12. 2.
[몽골]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맛집 - 울란바타르 Ulanbataar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인근은 러시아/중앙아시아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요.그 중에서 뉴금호타운은 그 건물 자체가 '몽골타운'으로 불려요.몽골 국영항공사인 MIAT 사무실부터 몽골 음식점과 슈퍼마켓까지, 몽골 관련한 가게들이 이 건물에 전부 몰려있거든요.이전에 이 건물 3층에 있던 몽골 음식점 '잘루스'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참고 : [몽골]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맛집 - 잘루스 Zaluus 친구가 몽골로 출장을 다녀온다고 하길래, 그 기념으로 다른 몽골음식점인 울란바타르에 다녀왔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예요.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메뉴.지난번 포스팅했던 잘루스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만 원 이내로 저렴한 편이에요.음식 설명과 함께 사진이 같이 나와있어서 몽골 음식에 문외한인 사람도 .. 2016. 11. 21.
건대 맛집 - 스시뷔페, 스시오 건대점 요새 스시 뷔페가 다양해져서 좋아요.지난번 쿠우쿠우 건대점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스시뷔페인 스시오에 다녀왔어요. 가격은 평일 런치 13,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은 16,900원이에요.무제한 생맥주도 있는데, 1사람당 3천원으로 꽤 저렴해요. 샐러드바에는 흔한 콘샐러드나 감자샐러드바부터, 누들샐러드나 과일샐러드까지 다양해요.야채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생선까스나 탕수육, 타코야키, 김말이 등 뜨거운 음식과 튀김 종류도 있고요.간장과 고추냉이는 알아서 먹을 만큼 가져가면 되요. 음료로는 탄산음료와 무탄산 에이드, 커피, 아이스크림이 있어요.무제한 생맥주는 유료인데, 1사람당 3천원이에요.일반 병맥주 1병 가격도 마찬가지로 3천원이니, 한 병 주문해서 여러 명이 나눠마실 게 아니라면 무.. 2016. 11. 16.
부산 해운대 맛집 -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부산은 예전부터 어묵으로 유명해요.삼진어묵과 고래사어묵이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데, 요즘에는 백화점 같은 데도 많이 입점해있어요.고래사어묵은 해운대역 근처에 지점이 있어서 부산에서 지내는동안 그 앞을 매일 지나갔어요.'무슨 어묵 가게에 사람이 저렇게 많나' 궁금해하면서요.작년에는 이러저러하다보니 못 갔고, 올해 다녀왔어요. 제가 알고 있는 어묵은 동그란거, 납작한거, 구멍 뚫린 거 정도였는데, 여기 오니 정말 어묵 종류가 다양해요.파프리카 넣은거, 치즈 넣은 거, 문어가 들어간 거, 오징어가 들어간 거 등등...세상에 어묵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어서 정말 놀랐어요.아예 포장해갈 수 있도록 진공포장된 제품도 많고요.그리고 카페처럼 깔끔해서 더 놀랐어요.편견일지 모르겠지만,.. 2016. 11. 15.
건대 맛집 - 스시뷔페, 쿠우쿠우 건대점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새 스시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요새는 스시 뷔페가 많이 생겨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쿠우쿠우 건대점은 2,7호선 1번 출구 바로 옆 건물에 있어요.지하철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간판이 보이는 곳이에요.건대 자체가 큰 상권인데 지하철 역과도 가까워서 그런지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2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평일 런치가 15,900원이고, 평일 디너와 주말/공휴일에는 18,900원이에요. 스시 뷔페라기보다는 일반 샐러드바에 가까울 정도로 샐러드바 종류가 다양해요.기본적인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고로케, 새우, 타코야키 같은 튀김 종류, 탕수육 치킨, 육회, 피자 같은 메인 음식부터 과일 및 디저트까지 풀.. 2016. 11. 11.
[라오스] 부산 센텀시티 맛집 - 라오스 샌드위치, 헬로라오 Hello Lao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상영장소가 대부분 센텀시티 쪽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그쪽에서 끼니를 해결해야할 일이 많았어요.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라오스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가 있더라고요.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Bahn Mi 를 파는 가게는 요새 많이 생겼지만, 라오스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는 처음이에요.서울 쪽에서 라오스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라고 해봤자, 공덕 쪽에 있는 맹그로브가 전부일 거예요. 참고 : [라오스] 공덕 맛집 - 맹그로브 Mangrove 라오스 여행 당시 샌드위치를 매우 맛있게 먹었던 터라 그 곳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헬로 라오 헬로 라오 Hello Lao 는 트럼프월드 센텀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3-4분 정도 거리예요.4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1블록 간 .. 2016.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