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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파파이스

파파이스 신메뉴 '허니라임 치킨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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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오늘 파파이스에서 신메뉴가 소리소문 없이 나왔어요.

지난 밤 자정이 넘어서 파파이스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못 보던 햄버거가 행사를 한다는 사실을 통해서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허니라임 치킨버거 콤보


허니라임 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4,200원인데, 6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2,000원에 파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허니라임 치킨버거에 스파이시 허니라인 윙 2개, 콜라 (R)는 스파이시 허니라임 윙세트는 가격이 6,5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420kcal 이에요.



허니라임 치킨버거는 참깨번에 양상추, 토마토, 닭가슴살 치킨패티, 마요네즈, 허니라임 소스로 들어가 있어요.

처음에 '허니라임 치킨버거'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라임의 향과 특유의 신맛을 싫어하거든요.

동남아 여행할 때도 고수보다 라임이 때문에 더 고생을 많이 했어요.

게다가 라임이 굉장히 신맛이 강한 과일인데, 신맛나는 햄버거는 맥도날드 레몬슈림프버거로도 충분했어요.


걱정 반, 의심반으로 한입 먹어봤는데, 맛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소스가 라임의 향이나 신맛은 거의 없고, 짭조름하면서 달큰한 맛이 났어요.

패티에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미약한 매운 맛도 살짝 돌았고요.

이름을 모른채로 그냥 먹었다면 이 햄버거의 이름이 '허니라임 치킨버거' 라는 걸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거예요.

크리스피한 치킨패티 위에 달콤짭조름한 소스를 듬뿍 뿌려놓으니 왠지 태국 맥도날드나 KFC에서 먹어봤던 치킨 같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소스맛이 좀 강한 편이긴 하지만, 예상 외로 맛있게 먹었던 햄버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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