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 익스트림 치킨버거 세트
케이준 익스크림 치킨버거 가격은 단품이 4,200원, 세트는 6,500원이고, 런치는 5,2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이 505kcal, 세트는 685-938kcal 이예요.
파파이스는 주문시에 모니터로 음료와 사이드 종류를 쭉 보여주고 고를 수가 있는데, 대부분은 콜라(r)에 케이준 후라이(r) 를 주문해요.
저도 늘 그렇게 주문을 했고요.
500원을 추가하면 케이준 후라이를 케이준치킨 샐러드로 바꿀 수가 있어서 이번에는 프렌치 프라이 대신 치킨 샐러드로 바꿔봤습니다.
케이준 익스트림 치킨버거는 참깨번에 닭가슴살 패티, 양상추, 토마토, 케이준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실 이런 통살 치킨버거 종류는 치킨패티가 맛을 좌우해요.
케이준 익스트림 치킨버거는 치킨 패티가 햄버거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두툼한데다가, 갓 튀겨서 겉은 바삭하고 씹을수록 기름기와 육즙이 쭉 빠져나오는게 햄버거가 아니라 그냥 치킨을 먹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닭가슴살을 케이준 스파이스를 시즈닝을 해서 숙성한 거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매콤하거나 시즈닝의 맛이 강하지는 않고 KFC 징거패티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양상추도 넉넉하게 들었고, 토마토도 상큼해서 잘 어울리고요.
케이준 소스는 좀 매콤한 편이었는데, 자칫해서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줘요.
먹고 나서 입 안에 살짝 감도는 얼얼함이 기분 좋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적당한 매콤함이 가미된 정통 치킨버거였어요.
케이준치킨 샐러드
원래 케이준치킨 샐러드의 가격은 3,000원이고, 칼로리는 126kcal 예요.
세트메뉴를 주문할 때 500원을 추가하면, 케이준 프렌치프라이를 치킨샐러드로 바꿀 수 있고요.
케이준치킨 샐러드에는 양상추, 적채, 스위트콘, 토마토, 치킨휠레가 올라가있어요.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인 거 같아요.
야채도 전반적으로 산선한 편이었고, 양도 적지 않았어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도 3-4천원은 하는데, 갓 만든 치킨휠레가 올라가있는 샐러드가 3천원이면
버거 먹을 때 같이 곁들여먹으면 야채도 많이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름지고 느끼해진 입맛을 깔끔하게 해줘요.
콘샐러드나 코울슬로도 좋지만, 소스도 많이 들어가는데다 양이 적잖아요.
케이준치킨 샐러드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다가 칼로리도 낮고, 가격도 괜찮아서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도 추가요금을 더 내고 케이준치킨 샐러드로 바꿀 생각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샐러드에 드레싱을 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에는 드레싱을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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