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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애플망고 요거트 스무디' 후기

by 히티틀러 2017.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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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맥도날드에서 여름 맞이 신메뉴가 나왔어요.

새로 출시된 메뉴는 애플망고 요거트 스무디, 딸기 바나나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 석류 요거트 스무디예요.



애플망고 요거트 스무디 (S)


애플망고 요거트 스무디 가격은 S 2,500원, M 3,300원입니다.

용량은 S 기준 265ml, M 400ml 입니다.

칼로리는 S 기준 168kcal, M 264kcal 입니다.



향은 망고향과 함께 야쿠르트향이 나요.

외관상으로는 슬러시와 비슷해요.



망고야쿠르트향 얼음물!



색깔도 예쁜 노란빛이 나고, 향도 괜찮은 편이라 스무디를 받았을 때는 살짝 기대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일단 먹는 게 불편해요.

스무디를 떠먹을 수 있도록 슬러시 빨대 같은 걸 제공을 해야하는데, 일반 음료를 먹을 때 사용하는 빨대로는 먹기가 불편해요.

차가운 음료를 빨대로 빨아먹으려니 머리가 띵할 정도였어요.

작년에 출시되었던 딸기 레모네이드 나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를 먹었을 때도 같은 점을 불편하게 느꼈는데,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딸기레모네이드' 후기

맥도날드 신제품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 후기 



더군다나 맛이 너무 밍밍해요.

슬러시는 녹으면 단맛이 진해져야하는데, 얼음이 녹아서 오히려 더 밍밍해졌어요.

이건 향만 나는 얼음물인가 싶을 정도로요.

맥도날드 스무디 종류는 제 입맛과 정말 안 맞네요.

다른 스무디도 그닥 안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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