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1955버거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1955버거의 더블패티 버전이에요.



참고 : 맥도날드 '1955버거' 후기



매장에서 주문할 때 카운터에 보이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존재하는 정식 메뉴예요.



더블1955버거 세트


더블 1955버거 단품 6,800원, 세트 8,000원으로, 시그니처 버거를 제외하고는 맥도날드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예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726kcal, 세트 1089-1256kcal 예요.



더블1955버거는 번에 쇠고기 패티 2장, 베이컨, 양상추, 그릴드어니언, 토마토, 케첩,1955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1955버거에서 패티가 하나 추가된 셈이에요.
두께가 있다보니 종이띠지가 둘러져서 제공되요.
이 버거에는 일반 패티가 아니라 쿼터파운더 치즈에 사용하는 113g의 쿼터파운더 패티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 패티가 2장이나 들어가 있다보니 한 입에 베어물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거기에 베이컨까지 들어있으니 미트러버 Meat Lover 들이 좋아할만한 버거예요.
더블쿼터파운더 치즈도 고기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햄버거지만, 야채가 없고 피클이 들어있다보니 짠 맛이 강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인생버거라면서 극호를 외치는 매니아층도 있지만, 짜고 느끼하다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반면 더블 1955버거는 패티도 두툼하고 베이컨이 있지만, 토마토와 양상추까지 같이 있으니까 야채가 많이 들어간 햄버거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취향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적절히 섞어놓은 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1955버거와 더블1955버거의 특징 중 하나는 그릴드 어니언(구운양파)가 들어간다는 점이에요.
햄버거에는 슬라이스한 생양파를 사용하지, 구운양파가 들어가는 버거는 6개 대표 패스트푸드 중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구운 양파가 들어가니 특유의 단맛이 살아나면서 양파 향이나 식감이 거의 안 느껴져요.
저는 어린이 입맛이라 생양파를 싫어하는데, 그런 저도 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스모키한 소스도 매력적이고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그만한 맛과 값어치는 하는 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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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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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55 버거 저도 처음 나왔을 때 많이 먹었던 메뉴에요^^
    완전 좋아하죠 ㅎㅎ
    생각보다 유행 하지는 못했지만 ㅎㅎ
    신메뉴라서 더 많이 시켜 먹어봤던것 같아요 ㅎㅎ
    좋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

    2017.05.16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에 1955버거와 1988버거가 같이 출시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1955버거만 정식 메뉴가 되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했어요.
      사진 상으로는 그닥 맛있어보이진 않았거든요.
      나중에 직접 먹어보니 소스와 두툼한 패티의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ㅎㅎ

      2017.05.16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2. 패티도 2장 들어가고 양상추, 토마토에 치즈. 거기에 그릴드 아니언도 들어갔으면 풍미가 꽤 좋겠어요.
    맥도날드 일반 햄버거와 달리 더 좋아 보이네요. 가격이 약간 비싼 값어치를 합니다. ^^*

    2017.05.16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격이 비싸지만, 쿼터파운더 패티가 2장이 들어가서 먹고 나면 상당히 든든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버거 중 하나예요.

      2017.05.16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3. 패티가 2장이라니! 정말 좋은데요ㅋㅋㅋ
    저도 완전 미트러버라ㅋㅋㅋ

    2017.05.16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맥도날드에서 미트러버를 위한 햄버거는 메가맥, 더블 1955, 더블 쿼터파운더, 이렇게 3가지인 거 같아요.
      이제 맥도날드 햄버거도 거의 다 먹었네요ㅎㅎ

      2017.05.17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4. 새벽 2시가 다되어 가는데 햄버거를 보니 또 ... 배고프네요...ㅠㅠ

    내일은 맥도널드!!

    2017.05.16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진짜 엄청 맛있어보여요.

    2017.05.16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세트 8000이라니 ㄷㄷㄷ
    비쥬얼 끝내주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17.05.16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격이 비싸서 이제껏 못 먹고 계속 미루고만 있었어요ㅎㅎㅎ
      이제 맥도날드 햄버거도 거의 다 먹었네요.

      2017.05.17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도 생양파 안먹고 구운양파 좋아해요. 이거 먹어보고파요 안그래도 요즘 너무 버거가 먹고프더라고요... 주말에 화정 올라가면 동네 맥도날드 가서 이거 주문하면서 베이컨만 빼달라 해야겠어요!

    2017.05.16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 이 햄버거가 나왔을 때는 광고사진에 양파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그런데 생양파가 아니라 구운양파라서 단맛도 있고 부드러워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일하시는 분들은 좀 힘들겠지만, 다른 햄버거에도 생양파가 아닌 구운 양파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2017.05.17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러고보니 전 1955버거 더블로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동안은 싱글로만 먹어봐서...

    2017.05.1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싱글이 좀 더 제 입맛에 맞긴 한데, 더블은 고기가 많이 들어서 든든하고 기름진 맛이 있어요ㅎㅎㅎ

      2017.05.17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9. 고기고기 버거네요.ㅎㅎㅎㅎㅎㅎ 이밤에 이걸 보다니...ㅜㅎ

    2017.05.16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매일 아침 7시 반에 포스팅을 하니 오전 중으로 보세요ㅎㅎㅎ
      밤에 보면 저도 배고파요ㅎㅎㅎㅎ

      2017.05.17 10:3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