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KFC에서 1.5배 더 커지고 맛있어졌다는 슈퍼징거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했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베이컨 슈퍼징거버거'와 '치즈살사 슈퍼징거버거', 2종이요.

SNS상에 올리긴 했지만, 카카오톡이나 광고 영상 등의 적극적 홍보를 하지 않아 오늘 저녁 무렵에서야 출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녁 식사로 후다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베이컨 슈퍼징거버거 세트


베이컨 슈퍼징거버거 가격은 단품 5,600원, 세트 7,500원이에요.

징거더블다운맥스 다음으로 KFC에서 비싸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774kcal, 세트 913-1253kcal 입니다.



햄버거 사이즈가 딱 봐도 기존의 KFC 다른 버거보다 월등하게 커요.

일회용 케첩 사이즈를 넘어서 컷팅칼을 대고 비교해야할 정도였어요.

얼핏 봐도 지름이 12-13cm는 될 듯 해요.

제 손을 가득 채울 정도의 사이즈예요.



베이컨 슈퍼징거버거는 번에 징거패티, 훈제베이컨, 양상추, 야채, 머스타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 징거버거와 비교하면 여러가지가 달라졌어요.
딱 봐도 알 수 있는 건 빵이 달라졌다는 점.
크기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1955버거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세 갈래로 갈라진 번을 사용하고 있어요.
컷팅칼로 자를 때 냄새가 달라요.
야채는 양상추가 아니라 쌈채소 같은 샐러드 야채를 사용했어요.
진한 녹색이 나다보니 패티, 토마토의 색과 대비가 되면서 좀 더 색감이 살아나요.
좀 더 신선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사진 찍을 때도 더 예쁘게 나와요.
개인적인 느낌 뿐일지는 모르겠지만, 징거패티도 조금 더 커진 거 같아요.
소스는 머스터드 소스라고 하기는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허니머스터드 소스보다는 약간 스테이크 소스나 케첩 같은 게 조금 섞인 거 같은 맛이었어요.
햄버거에서 자주 사용하는 그런 소스의 맛이에요.


배불러


양이 많아요.
맛이 1.5배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양이 1.5배는 되는 거 같아요.
손에 들자마자 무게가 묵직하고, 반쯤 먹으니까 어느 정도 배가 차요.
재료 자체가 늘기도 했지만, 기존의 징거버거와 비교하자면 번의 비중이 1.8배는 늘어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최근 KFC에서 출시된 메뉴는 떠먹는 치킨이나 텐더 떡볶이, 오코노미 온더치킨 등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하지만, 다시 사먹을만한 매력은 떨어지는 일회성 메뉴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 메뉴는 가격은 비싸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어보여요.
햄버거 세트 하나 먹어도 끼니로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햄버거 하나로는 부족하고, 두 개는 많을 거 같으신 분들께 딱 맞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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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등^^ 따끈 따끈한 신제품 소식이네요. KFC영수증 쿠폰이 넉장이나 있는데 곧 가야겠어요.ㅎㅎ

    2017.07.04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등 축하드립니다!
      영수증 쿠폰은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 말씀하신거죠?
      오늘 처음 봤는데, 저 제품은 해당 안 되는 거 같아요.
      징거,타워,불고기,트위스터,징거더블다운,핫치즈,치즈멜츠만 된다고 쓰여있어서요.

      2017.07.04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 앗..그렇군요. 그래도 신제품이니 더 커진 요제품 한 번 맛보고 싶군요. 1등..좋은데요.ㅋㅋㅋ

      2017.07.04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컷팅할때 향이 다르다고 하니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후루룩 섭취하겠습니다.

    2017.07.05 0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딱 어떻게 다르다고 얘기하긴 힘들지만, 묘하게 달랐어요.
      양이 넉넉해서 버거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2017.07.06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3. ㅋㅋ~ 한 번 먹어보고 싶어지는걸요??!

    2017.07.05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다시 안 먹을 거 같아요.
      반만 먹어도 배불러서;;;
      아니면 포장해 와서 반만 먹고, 나중에 반을 먹거나요.

      2017.07.06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4. 빵이 정말 두툼해보여요!
    1.8배의 느낌이라니~ 정밀한 표현력에 감탄했어요 ㅎㅂㅎ!
    비싸긴한데 한번 먹어볼만 할것 같네요!

    2017.07.05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반 징거에 비해서 번의 분량이 좀 더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썼어요.
      비싸긴 한데, 두 번에 나눠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가성비가 안 좋은 거 같진 않아요.
      이거 세트 하나 먹고 나면 진짜 배부르더라고요.

      2017.07.06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곳 마산에 KFC가 없는 게 아쉽군요....^^;;;

    2017.07.05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옹호 이게 와퍼보다 큰가요? 제가 아는 젤 큰 버거 ㅋㅋ(와퍼보다 더 큰 건 못먹어서 시도를 거의 못해보거나 나눠먹어요)

    2017.07.05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퍼보다 훨씬 큽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제 손을 다 가릴 정도예요.
      와퍼도 커서 주니어 드시는 liontamer 님은 아마 이 버거 2번에 나눠드셔야할 거예요.

      2017.07.06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7. 살사 보다 베이컨이 취향이라 다음번 KFC에 가면 이걸 시도해봐야겠어요.
    그 때까지 단종되는 일 없도록 인기가 꾸준히 있었으면 해요 ^^*

    2017.07.05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시는 댁 근처에 KFC 가 없으신가요?
      예전에 말씀하시기로 작은 동네에서 사신다고 했던 기억은 나는데요.
      언제까지 판매할지는 모르겠지만, 단종되기 전에 후딱 드세요!

      2017.07.06 00:4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