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아이스크림' 후기

파파이스에 있는 햄버거 메뉴를 전부 먹어봤기 때문에 최근에는 파파이스를 가지 못했어요.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파파이스는 제 행동반경에서 떨어져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갸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요.

오랜만에 파파이스를 다시 갔다가 아이스크림 메뉴를 발견했어요.

무려 파파이스 홈페이지에도 없는 메뉴지만요.

파파이스 홈페이지가 잘 업데이트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가격은 1,000원이에요.

칼로리는 156kcal 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과 비슷해요.

일반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0원이면 비싼 편이에요.

롯데리아 소프트콘이 500원,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이 600원이니까요.

하지만 용기 자체가 일반 아이스크림컵보다 훨씬 커요.

지름도 넓을 뿐더러 높이도 음료컵의 절반이 넘을 정도로 높아요.

그렇다보니 가격이 1,000원이라도 그닥 비싸게 느껴지진 않아요.

오히려 선데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수준인데, 선데 아이스크림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맛은 평범한 바닐라 소프트아이스크림이에요.

평소 찬 걸 잘 안 먹는 스타일이다보니 1/3~1/2 정도 먹고 나니 꽤 몸이 으슬으슬해져요.

단품만 먹는다면 괜찮지만, 햄버거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어요.

가성비는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근처에 파파이스가 있다면 한 번쯤 먹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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