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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메뉴 2개와 버거 메뉴 1개가 출시되었어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출시된 메뉴라서 평창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골든 포테이토가 들어간게, 이번 신메뉴들이 특징이에요.
강원도는 역시 감자국이니까요.
새로 출시된 버거인 '골든 포테이토 버거'는 어제 먼저 먹고 포스팅을 했고, 맥모닝은 나중에 먹어봤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골든 포테이토 버거' 후기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 콤보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 가격은 단품 3,100원, 세트 3,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38kcal, 세트 603kcal 입니다.
맥머핀 자체에 감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해쉬브라운이 추가된 세트 주문을 하지 않고, 단품에 커피만 추가했습니다.
포장지도 이번에 새로 나왔어요.
어제 새로 출시된 골든 포테이토버거와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 토마토 머핀은 이 포장지를 사용하는 거 같아요.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 크기는 지름이 약 8-8.5cm 이고, 높이는 5.5cm 정도예요.
출시 전에는 이름에 포테이토가 들어가서 '혹시 해쉬브라운을 넣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게 큼직한 감자 조각이 들어가요.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은 잉글리쉬 머핀에 골든 포테이토, 계란, 베이컨, 마요네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데, 맥스파이시 치킨스낵랩 소스인 거 같아요.
담백매콤
베이컨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짭조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맛이 담백해요.
자세히 보니 일반적인 베이컨이 아니라 샌드위치 같은 데 넣는 슬라이스 햄에 조금 더 가까웠어요.
그래서 짠맛도 덜하고
골든 포테이토는 이 메뉴의 메인 재료이긴 하지만, 사실 그닥 맛이나 식감이 튀는 편은 아니예요.
갓 튀긴게 아니라서 그런 건지 포슬하다기보다는 좀 질깃하다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식감 자체만 보면 골든 포테이토 보다는 해쉬브라운을 넣는 게 훨씬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제까지 쓴 내용만 보면 엄청 밋밋한 맛일 거 같지만, 그 빈 공간은 소스가 어느 정도 메워줘요.
평창 한우 시그니처버거를 먹을 때에도 매콤한 맛이 나서 좀 의외였는데,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에도 같은 소스가 들어갔어요.
아마도 맥스파이시 치킨스낵랩에 들어가는 소스인 걸로 추정해요.
버거에 들어갔을 때에는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맥머핀과는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감자는 좀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메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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