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버거킹에서 2가지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몬스터 X'와 '2000 버팔로치즈버거' 예요.

제가 기대했던 건 몬스터X.

지난 4월 16일에 출시되었던 '몬스터 와퍼'와 '몬스터 와퍼주니어'의 스테이크버거 버전이에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몬스터와퍼' 후기

버거킹 신메뉴 '몬스터 와퍼주니어' 후기



일반적으로 버거킹은 햄버거를 출시할 때 와퍼-와퍼주니어 혹은 와퍼-스테이크버거의 구성으로 출시하곤 해요.

그런데 몬스터와퍼가 인기가 좋았는지 혹은 주력 메뉴로 밀 생각이 있는 건지 이번에는 스테이크버거까지 추가적으로 출시되었네요,.

이름만 비슷하긴 하지만, 더블킹 메뉴인 몬스터 베이비까지 합산하면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구성이 된 셈이에요.

몬스터와퍼와 몬스터 와퍼주니어도 계속 판매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X 세트


몬스터 X 가격은 단품 8,900원, 세트 9,900원입니다.

몬스터와퍼보다는 1,000원이 비쌉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1140kcal, 세트 1575kcal 입니다.

지난 번 몬스터와퍼도 역대급 칼로리였는데, 몬스터X는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어요.

단품만으로도 왠만한 버거 세트 이상 급이에요.




포장지는 몬스터 스테이크버거 monster stake burger 라고 쓰여있는 전용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약 9-9.5cm 로 그닥 큰 편은 아니지만, 높이가 상당해요.

높이는 8.5cm 내외인데, 빵이 눌린 거까지 감안하면 어림잡아 9cm 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버거를 손으로 들어보면 상당히 묵직한 편이에요.



몬스터x 는 호밀브리오슈번에 스테이크패티, 치킨패티, 슬라이스치즈, 베이컨,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디아블로 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성 자체는 기존의 몬스터와퍼 및 와퍼주니어와 동일해요.

다만, 패티를 스테이크 패티도, 번을 호밀 브리오슈번으로 좀 더 고급화된 재료를 사용했어요.

지난번 몬스터와퍼를 먹었을 때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과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스를 적게 넣어달라고 따로 부탁했어요.

반으로 잘라보니 정말 재료가 빵 속에 미어터질 듯이 들어있었어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5cm 자가 부족했어요.

가운데 빈 공간을 감아하더라도 17cm는 될 거 같아요.

일단 패티의 두께만도 3cm가 넘으니까요.

너무 두꺼워서 한 입에 베어물기조차 힘들었어요.



보통 햄버거를 옆쪽에서 보면 소스 흘러내리고, 숨이 죽어서 그렇게 식욕을 끄는 비주얼은 아니예요.

광고 사진과 너무 다르다면서 세간의 비난을 듣기도 하고요.

그런데 몬스터x 는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옆으로 봐도 상당히 맛있어보여요.

기대감을 갖고 크게 한 입 베어물었어요.



美味!!



한 입 베어무니까 입 안에 패티가 가득 차요.

베이컨이며 치즈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도 나고, 진한 고기 맛도 나고, 양상추와 토마토, 생양파의 아삭한 식감도 느껴져요.

번도 브리오슈 번이라서 그런지 빵 풍미도 좀 느껴졌어요.

그리고 디아블로 소스는 역시 적게 넣는게 제 입맛에 더 맞았어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는 매운걸 잘 못 먹는데다가 소스가 너무 짰거든요.

재료 자체가 좋은데 굳이 소스로 그 맛을 덮는 것도 아깝기도 했고요.

가격 자체는 비싸지만, 패스트푸드점이 아닌 수제버거를 먹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문제는 배불러요.

반 개쯤 먹으니까 배가 불렀고, 그래도 열심히 먹었지만 결국 다 못 먹고 남겼어요.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세트 하나 시켜서 2개 나눠먹어도 될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칼로리가 너무 높다보니, 세트 하나가 한 끼 대용이 아닌 하루 식사 대용인 셈이에요.

다시 말하면 1일 1식용 햄버거인 셈이죠.

칼로리가 정말 맛의 척도이긴 한가봐요.

제가 올해 먹은 버거 중에서 3손가락 안에 끌 정도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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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