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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 토마토 머핀' 후기

by 히티틀러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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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은 오전 4시부터 10시 반까지만 판매하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요.

정말 오랜만에 맥모닝을 먹어봤어요.

예전에는 맥모닝 종류가 10종류 이상되었던 거 같은데, 최근 많이 축소되었어요.



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


베이컨 토마토 머핀 가격은 단품 3,000원, 세트 3,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216kcal, 세트 382kcal 입니다.

맥모닝 메뉴 중에서는 가장 칼로리가 낮아요.




베이컨 토마토 머핀 크기는 지름이 약 8-8.5cm 이고, 높이는 4.5cm 입니다.



베이컨 토마토 머핀은 잉글리시 머핀에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토마토, 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어로는 BLT muffin 이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슬라이스 햄처럼 보이는게 베이컨인가봐요.

햄버거에 들어가는 베이컨과는 달라요.



야채 있어!!



맥모닝을 먹을 때마다 늘 아쉬운 점은 야채가 없다는 점이에요.

개인적으로 양상추나 토마토가 듬뿍 들어간 햄버거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맥모닝은 대부분 잉글리쉬 머핀에 계란, 소시지패티, 베이컨, 치즈 등만 들어가는 터라 짜고 퍽퍽하거든요.

야채가 들어가니까 확실히 좀 더 촉촉하고, 씹는 식감이 좋아요.

게다가 구성이 좋은 게, 양상추나 토마토는 물기가 있다보니 잉글리쉬 머핀에 바로 닿으면 빵이 젖어서 자칫 눅눅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머핀에 닿는 부분은 수분기 없는 치즈와 베이컨을 배치하고, 그 안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넣음으로써 그 점을 방지했어요.

다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어요. 

베이컨 토마토 머핀에 들어가는 양상추가 맥도날드 특유의 잘게 잘라진 양상추라서 베어먹다보면 몇 개는 툭툭 흘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머핀 중에서는 가장 제 입맛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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