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매년 연말부터 새해 1월까지 '행운버거' 라는 신년 시즌 메뉴를 출시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년 시즌 메뉴 '행운버거 골드' 후기
행운버거는 일반적인 후렌치후라이가 아닌 '컬리후라이' 라는 감자튀김과 같이 제공되는데, 사이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꽤 많아요.
실상 행운버거를 기다리는 사람보다 컬리후라이를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지곤 하니까요.
컬리후라이 M
컬리후라이 가격은 미디움 M 2,000원, 라지 L 2,6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움 사이즈 하나만 판매하는데, 가격은 2,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미디움 306kcal, 라지 372kcal 입니다.
행운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프렌치프라이 대신에 컬리후라이가 제공되고, 컬리후라이 단품만도 구입할 수 있어요.
이름이 컬리후라이 Curly Fries 인 이유는 모양에서 바로 할 수 있어요.
일반 후렌치후라이처럼 얇고 길쭉한 게 아니라 꼬불꼬불 말려있거든요.
자세히보면 컬리후라이는 시즈닝이 따로 되어있어요.
맛은 맘스터치나 파파이스의 케이준후라이와 비슷한 스타일인데, 일반 후렌치후라이보다 좀 더 짭짤해요.
원래는 시즈닝이 따로 되어있다는 이유로 케첩을 같이 제공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감자튀김에 왜 케첩을 안 줘요?" 라고 항의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요새는 그냥 후렌치후라이처럼 케첩을 같이 주는 거 같아요.
바삭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시즈닝, 재미있는 모양, 12월말부터 1월까지 딱 신년에만 판매한다는 희소성으로 컬리후라이가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굳이 이거만 따로 사먹기 보다는 시즌 메뉴로 행운버거 먹을 때 같이 먹는 정도면 충분한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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