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맥도날드에서 올해의 첫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아쉽게도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햄버거는 아니고 음료 메뉴인 '딸기 칠러' 예요.

이번에 출시된 '딸기 칠러' 외에도 맥도날드에서는 자두칠러와 골든키위칠러를 판매 중입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자두 칠러' 후기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골든키위 칠러' 후기




딸기 칠러 (S)


딸기 칠러 가격은 스몰 (S) 1,800원, 미디움 (M) 2,500원, 라지 (L) 3,5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움 (M) 사이즈 하나로, 가격은 3,100원입니다.

용량은 스몰 (S) 265ml, 미디움 (M) 400ml, 라지 (L) 600ml 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S) 156kcal, 미디움 (M) 374kcal, 라지 (L) 562kcal 입니다.

가격은 다른 칠러 종류와 동일하며, 칼로리는 골든 키위 칠러보다 18kcal 낮고 자두 칠러보다는 13kcal 높습니다.



색은 정말 딸기를 그대로 갈아놓은 것과 같은 붉은색이었어요.

사실 새해에 새로 출시된 메뉴가 칠러 라는 건 좀 의외였어요.

칠러는 얼음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주로 여름 즈음에 출시하거든요.

보통 6월 전후에 출시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작년에는 좀 빨리 출시한 게 4월 말이었어요.

올해는 한겨울인 1월 극초반에 출시된 걸 봤을 때, 아마 '칠러' 보다는 '딸기' 에 좀 더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여요.

지금이 딱 겨울딸기철이니까요.



점도는 이 정도예요.
복숭아칠러나 자두 칠러 등 이전에 먹어봤던 칠러들은 빨대로 마시기엔 좀 뻑뻑한 편이었어요.
슬러시 빨대 같이 떠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음료 마시는 일반 빨대만 주는데, 그걸로 한 모금 빨면 골이 찡했으니까요.
여전히 '슬러시 빨대 좀 줬으면..' 하는 생각은 들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빨대로 얼추 빨아마실 수는 있을 정도였어요.


감기약 시럽이냐?


슬러시 같은 칠러의 특성상 얼음이 금방 녹고, 그러면 맛이 밍밍해지기 때문인지 시럽이 좀 많이 들어갔어요.
맹물인 것보다는 낫긴 하지만, 딸기향이 확 느껴져요.
문제는 이 딸기향이 인공적인 딸기향이다보니 300원짜리 쭈쭈바 녹인 거 같은 느낌 혹은 감기약 시럽 같은 느낌이 확 든다는 점이었어요.
간간히 고춧가루처럼 붉은 알갱이가 보이긴 해도, 딱히 씹혀지는 것도 아니었고요.
원래 칠러를 그닥 안 좋아하기도 하고, 굳이 또 사먹고 싶진 않아요.
이 가격이면 초코콘을 2개를 먹든, 몇백 원 더 붙여서 맥플러리를 사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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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