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말레이시아2019.02.04 07:30
 


얼마 전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전 여행들은 지인 혹은 가족과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여행 준비 과정을 동행자와 나눌 수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저 혼자 다녀오는 혼행이에요.

따라서 단기간에 모든 준비를 혼자 해야했어요.

가장 먼저 비행기 티켓부터 티켓팅했습니다.

여권 있고, 비행기표 있고, 돈 챙기면 어쨌거나 여행은 떠나게 되거든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www.airasia.com/booking/home/ko/kr 에 접속했어요.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항공과 에어아시아가 운항하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항공은 국적기이고,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에요.

저가항공이라 비용적으로 좀 더 저렴할 거 같기도 하고, 에어아시아는 이전에 이용해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에어아시아로 알아봤어요.

실제 말레이시아를 가보면 말레이시아 항공보다는 에어아시아가 좀 더 강세인 거 같기도 했고요.

출발지는 서울(인천) ICN 국제공항, 도착지는 페낭 PEN 국제공항으로 설정했어요.

출국일과 귀국일을 지정하고, '검색' 을 클릭합니다.



페낭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태국 방콕의 돈므앙 공항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1회 환승해야해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양국 둘 다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라 운행 횟수가 많아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페낭 국제공항도 국내선이라 시간대가 정말 다양하고요.

시간대와 가격을 비교해가면서 출발 및 도착 항공편을 선택하고, 오른쪽 아래의 '계속'을 클릭합니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라 수하물을 추가하거나 기내식을 주문하려면 추가 금액을 내야해요.

좌석도 추가 금액을 내면 비상구 좌석이나 좀 더 넓은 자리를 지정할 수 있어요.

공항에서 해도 되지만, 티켓팅할 때 미리 하면 좀 더 금액이 저렴해요.

저는 밤비행기라서 기내식은 주문하지 않았고, 수하물만 왕복 20kg씩 추가했어요.

참고로 기내에는 기내용 캐리어 1개와 손가방 1개 정도까지만 반입이 가능하며, 무게는 7kg만 가능해요.



저는 인천 - 쿠알라룸푸르 - 페낭을 동시에 비행기표 예매를 했기 때문에 '플라이 스루 Fly Thru' 라고 해서 수하물도 바로 연계되어 보내져요.

즉, 인천에서 보낸 수하물을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지 않고 바로 페낭에서 받아볼 수 있어요.

금액은 무게에 따라 다른데 20kg 기준 왕복 10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들 개인정보를 입력해요.

이름과 성은 영문으로 적어야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여권에 나와있는 이름과 철자가 동일해야해요.



결제는 해외 신용카드와 인터넷 뱅킹, BigPay로 가능해요.

저는 신용카드 결제로 했는데, 비자 VISA 와 마스터 Master 로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항공료 총액에 웹처리 수수료가 127RM(약 35,000원) 정도가 추가되었어요.

카드번호와 만료일, CVC, 카드명의자 이름을 입력하고, 오른쪽 아래의 '구입하기'를 클릭합니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예약이 끝난 거예요.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번호와 일시, 상세예약조회 링크 등이 카카오톡 알림으로 날아와요.

몇 년 전 동남아여행을 갈 때에는 없었던 서비스예요.

저 같은 경우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을 해서 총 4번 비행을 하다 보니 알림이 4개 왔어요.



제 여행 일정은 다음와 같아요.

출국은 1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 환승 후다음날 오전 9시 20분에 페낭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은 1월 22일 오전 11시 20분에 페낭 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에서 반나절 보낸 후 다음날 밤 12시 50분에 출발해요.

이렇게 비행기표 구입을 마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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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낭은 익숙하지 않은데, 찾아보니 바닷가에있는 도시네요 ㅎㅎ즐기기 좋을 것같아요 ㅎ
    저가항공은 기내식과 수하물도 별도계산해야해서인지, 아이엄마들은 즉석비빔밥(?) 같은걸 싸와서 드시더라구요 ㅋ

    2019.02.04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페낭 자체는 섬인데 현재는 다리로 연결해서 육로로도 갈 수 있어요.
      저가항공에서는 기내식을 구입해야하니까 미리 티켓팅시 주문하거나 혹은 먹을거리를 아예 준비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공항가보니 아예 기내반입 가능이라고 붙여둔 곳도 많고요.

      2019.02.04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헛!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이라니!! 너무 멋져요 ㅎㅂㅎ!!!

    2019.02.04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말레이시아 너무 가고싶은데 가게 되면 에어아시아로 예약해야겠네요~ 잘보고 공감 누르고 가요^^

    2019.02.04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어아시아가 비행편수도 많고 하긴 하지만, 프로모션 티켓을 잘 구하는 거라면 모를까 다른 항공사와 잘 비교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기내식이나 수하물도 다 구입해야하고, 하다못해 담요도 구입 혹은 대여해야하더라고요.
      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잘 알아봤더라면 좀 더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은 아직도 남아요.

      2019.02.04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4. 해외여행 비행기는 한번도 안해보니.. 이런거보면 참 신기해요 ㅎㅎ

    2019.02.05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운 데라도 한 번 다녀오셔요.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데는 여권 있어야하고, 비행기 타는 게 번거로워서 그렇지, 오히려 비용은 국내 여행보다 저렴하더라고요.

      2019.02.08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5. 맘 먹었을 때 후딱 해치워야 해서, 저도 사전 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저가 항공 다 좋은데, 뭐든 구입해야 하는 게 참 그렇네요. 그래도 저가항공이 있어서 여행 다닐 마음을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정말 멋진 여행이셨을 듯~

    2019.02.06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질러야 떠나게 된다는 건 여행의 진리인 듯 해요.
      덕분에 비싸게 다녀오긴 했지만요.
      저가항공사는 수하물, 기내식, 심지어 담요까지 다 구입해야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저가항공이 많이 등장하면서 확실히 여행 장벽이 낮아졌다고 생각해요.

      2019.02.08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6. 쿠알라에서 페낭까지 비행기로 1시간 밖에 안 걸리네요.
    전 오래전에 버스로 이동해서 상당히 멀었던 기억이 나는데 ㅠㅠ
    아무튼 말레이시아 여행기 기대됩니다. ^^

    작년에 갔던 코타키나 여행기 아직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후다닥 써야하는데 밀린 여행기가 넘 많아서 어디부터 해야할지
    쌓인 숙제처럼 답답하기만 하네요.

    2019.02.07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버스로는 6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어요.
      저는 이번 여행 때 가는 데가 페낭, 딱 한 군데라서 비행기 타고 다녀왔습니다.
      시간도 짧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비행기 타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2019.02.08 01:21 신고 [ ADDR : EDIT/ DEL ]
  7. 오오 말레이시아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항상 일본만 갔기에 이번에 필리핀을 시작으로 다른 나라들도 가보고 싶거든요. 대만한국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요새 보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은 꽤 발전한 것 같고... 가볼 의향도 있네요 말레이시아 기대할게요!

    2019.02.07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레이시아 좋았어요.
      다민족 국가라서 음식들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이번 여행기는 중간에 그만두는 일 없이 꾸준히 올릴게요!

      2019.02.08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8. 페낭여행을 이미 다녀오셨군요. 어떠셨나요? 한국에서는 동남아가는 비행기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겨울에도 더운 나라로 훅 다녀올 수 있고요. 음식도 맛있고 물가도 너무 저렴하니 좋고요.
    저는 아주 예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랑 싱가포르를 같이 다녀왔었는데 말레이시아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혼자가는 여행 너무 부럽네요 :)

    2019.02.07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쿠알라룸푸르 다녀왔는데, 치안도 괜찮고 물가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고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
      노르웨이펭귄 님은 유럽을 휙! 하니 다녀올 수 있어서 그게 더 부러운데요?

      2019.02.08 01: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