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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클래식치즈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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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햄버거는 더블X2, 더블치킨버거, 더블클래식치즈버거, 이렇게 3종이에요.

마지막으로 먹어본 버거는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입니다.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X2 (DOUBLE X2 )' 후기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치킨버거' 후기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 가격은 단품 5,400원, 세트 7,4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단품 6,100원, 세트 8,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655kcal, 세트 1,049kcal 입니다.

클래식 치즈버거보다 단품 기준으로 가격은 1,300원 더 비싸고, 칼로리는 172kcal 높습니다.

저는 900원을 추가해서 프렌치프라이를 화이어윙으로 변경했어요.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 크기는 지름 8~8.5cm, 높이 6cm 입니다.

같이 출시된 더블X2나 더블치킨버거보다는 조금 더 작아요.

포장지는 더블X2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했어요.

제가 생각한 대로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햄버거 3종류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는데, 지난 번 더블치킨버거 때 헷갈려서 다른 포장지를 사용하신 거 같아요.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는 브리오슈번, 쇠고기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1장, 피클, 생양파,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더블치킨버거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클래식 치즈버거에 쇠고기 패티 1장이 더 추가된 구성이에요.

출시 초기에 클래식 치즈버거는 포테이토번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브리오슈번으로 바뀌었어요.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클래식 치즈버거' 후기





혈관에 기름끼겠네



야채가 없어서 기름지고 느끼한 편이며, 피클이 많이 들어서 새콤한 향과 맛이 많이 나요.

다른 브랜드의 치즈버거와는 달리 케첩이 들어있지 않고 대신 머스터드가 들어있지만, 머스터드 맛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짜고 기름지고 느끼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치즈버거임에도 불구하고 치즈맛이 잘 안 느껴진다는 점이었어요.

비율적으로 봤을 때 패티는 2배가 늘었는데, 치즈는 그대로니 치즈맛이 약할 수 밖에 없어요.

실수인지 마요네즈를 정말 넘치도록 들어가있어서 치즈의 느끼함을 마요네즈로 메우는 느낌도 있었고요.

이름은 치즈버거인데 실제 맛은 마요네즈 고기버거에 가까웠어요.

그리고 과도하게 비싸요.

롯데리아 홈페이지를 보면 클래식 치즈버거와 더블클래식 치즈버거는 실속 메뉴로 분류되어있는데, 절대 실속메뉴의 가격이 아니예요.

이 가격이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얼마나 많은데요.

브리오슈번은 프리미엄 라인에만 사용하는 고급 번인데, 굳이 이 번을 여기에 사용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일반 참깨번을 사용하고 몇 백원이라도 단가를 낮추는 게 훨씬 이득일텐데요.

나는 야채가 들어간 버거는 다 싫어!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안 먹어도 될 거 같아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햄버거 중에서 더블X2만 그나마 괜찮고, 나머지는 다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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