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신메뉴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역시 버거킹이 아닐까 해요.
타 브랜드 중에서는 사이드 및 디저트 메뉴 출시가 더 많고, 햄버거를 출시하더라도 기존 제품의 리뉴얼 혹은 단종 제품의 재출시인 경우가 많았어요.
6월 24일, 버거킹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할라피뇨 불고기버거' 예요.
할라피뇨 불고기버거
할라피뇨 불고기버거는 단품 2,000원, 세트 5,300원, 라지 세즈 6,0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불가합니다.
칼로리 정보는 고지되어 있지 않았어요.
알게되는 대로 수정하겠습니다.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고기버거 단품 1,800원, 할라피뇨 불고기버거 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할라피뇨 불고기버거 크기는 지름 6.5cm, 높이 4.5cm 입니다.
포장지는 지금은 단종된 더블킹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할라피뇨 불고기버거는 주니어번에 패티, 양상추, 생양파, 불고기소스, 마요네즈, 할라피뇨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의 불고기버거에서 할라피뇨가 추가된 구성이에요.
참고 : 버거킹 '불고기버거' 후기
할라피뇨는 2조각이 들어있어요.
버거킹에서 버거 주문시 할라피뇨를 추가할 경우, 2조각에 400원, 4조각에 800원으로 알고 있어요.
행사 가격 기준으로 불고기버거에서 할라피뇨 2조각이 추가되었는데 가격이 200원만 올랐어요.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반 불고기버거에 할라피뇨를 추가하는 것보다 할라피뇨 불고기버거를 주문하는 게 가격적으로 이득이에요.
매콤한 불고기버거
이전에도 매콤한 맛의 불고기버거는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여럿 출시되었지만 대부분은 소스 자체를 매콤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할라피뇨를 추가했어요.
버거킹의 불고기버거는 패티 식감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좀 더 거친 편이고, 소스도 스모키한 훈제향이 강해요.
할라피뇨를 씹으면 매운맛이 팡팡 터지는데, 기존의 버거킹 불고기버거와 맛이 잘 어울려요.
매콤한 맛이 버거 전체에서 균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바베큐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매콤한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버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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