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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9 일상생활기

클리오 킬프로텍션 산뜻 선스틱 후기

by 히티틀러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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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및 몸에 바를 선스틱을 구입했어요.

햇볕이 강해지니 선블록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데, 얼굴에 바르던 선크림을 전신에 다 바르자니 씀씀이가 너무 헤펐어요.

몸에 바르자니 손에 묻어서 야외활동을 할 때, 손이 찜찜하고 텁텁하기도 했고요.



클리오 킬 프로텍션 산뜻 선스틱


제가 구입한 제품은 클리오 킬 프로텍션 산뜻 선스틱이에요.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제가 원래 얼굴용으로 사용하던 선크림이 '클리오 킬 프로텍션 보송 선베이스' 이기도 했고, 마침 드러그스토어에서 세일 중이었기 때문이에요.

기존에 쓰던 선크림이 끈적거리지도 않고 피부에 잘 맞았던 터라 같은 라인업이면 큰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 거 같았거든요.

정가 가격은 18,000원입니다.

저는 롭스에서 50% 세일할 때 9,000원에 구입했어요.

롭스 뿐만 아니라 클리오 매장과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용량은 21g, 0.74oz 입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닌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예요.

자로 재보니 가로 4cm, 높이 8.5cm, 두께 2cm 정도예요.

클리오 측 광고에는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고 하는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불편할 거 같고, 파우치에 넣어다니고 가지기 좋아요.



자외선 차단 기능성제품으로 SPF 50+, PA++++ 라고 해요.

PA 는 색소 침착 및 주름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 를 차단해주는 것으로,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는 의미예요. 

일상생활은 PA+, 등산 및 스키장은 PA++, 강이나 바다, 해변 등 레저활동이나 강렬한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된 경우는 PA+++ 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가 3개까지 붙은 건 봤는데, 4개 붙은 건 처음 봤어요.

SPF 는 기미 주근깨 및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 B를 차단해주는 것으로, 역시 숫자라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는 의미예요.

일상생활은 SPF +15 이상, 등산 및 스키장은 SPF+30 이상, 강, 바다, 해변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할 때는 +50 이상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제조업자는 (주) 한국화장품이고, 판매는 (주) 클리오예요.



클리오 킬 프로텍션 산뜻 선스틱 사용법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용기 하단의 다이얼을 돌려 5mm 정도 내용물을 올린 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발라주면 된다고 해요.

후대하면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수시로 덧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 사용할 때에는 톡톡 두드리듯 덧발라주면 된다고 해요.

개봉 후 12개월 이내 사용해야하네요.



개봉하니 선스틱을 보호하고, 먼지 등을 막아주는 뚜껑이 덮여있어요.

제거해도 되지만, 굳이 안 제거해도 되는 거 같아서 그냥 놔뒀어요.



색깔은 21호 비슷한 연한 살구빛이었엉.

양은 많아보여서 1-2달은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손에 발라보았어요.
왼쪽은 안 바르고, 오른쪽은 발랐는데, 바른쪽은 약간 번들거리고, 파우더리한 향이 나요.
처음에는 조금 오일리한 느낌이었는데, 금방 보송보송하고 매트해져요.
팔다리 같은 데는 그냥 슥슥 바르면 되니 편리했어요.
한 겹만 바르면 된다고 하는데, 가볍고 매트해서 바른 느낌도 잘 안 나요.
하지만 목 같은 데는 굴곡이 있다보니 골고루 바르기 어려워서 결국 손으로 잘 펴발라줘야해요.
얼굴에도 발라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얼굴에는 바르는 화장품 자체가 많기도 하고, 이 위에 파운데이션 같은 걸 덧바른다면 좀 답답하거나 밀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평소 매트한 제품을 바르는 터라 선스틱을 덧바르니 약간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가격 저렴하고, 여행을 하거나 오랜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덧발라주기에 좋은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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