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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으로 세계여행/아시아 음식점

[태국] 신사역/압구정 카페 - 차뜨라므 Cha Tra Mue

by 히티틀러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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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Taste of Thailand' 를 다녀왔어요.



참고 :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태국의 맛 Taste of Thailand' 행사



그 때 차뜨라므 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타이티 아이스크림이 참 맛있어서 그 매장을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차뜨라므 Cha Tra Mue 는 1945년 탄생한 태국의 대표적인 차 브랜드예요.

흔히 타이티 라고 하면 가장 흔한 브랜드가 차뜨라므예요.

차 전문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 태국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등에 진출해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에 진출했다고 해요.

국내에는 압구정과 삼성역,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해있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차뜨라므 신사점으로, 여기가 1호점이자 직영점이라고 해요.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약 500m 거리고, 걸어서 7-8분 정도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카페는 작은 편이었어요.

좌석은 총 합쳐서 20석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차뜨라므 메뉴.

홍차와 그린티 종류와 프라페, 과일 소다, 커피,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사이즈는 뜨거운 것은 8온즈와 2온즈로 나뉘고, 아이스는 22온즈로 양 자체가 달라요.

가격은 3천원에서 6천원 사이예요.



타이밀크티 아이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뜨라므의 대표메뉴인 타이밀크티 아이스예요.

태국어로는 '차옌' 이라고 불러요.

가격은 5,500원인데, 500원을 추가해서 타피오카 펄을 추가했어요.

양이 엄청 많아요.

22oz 를 환산하면 650ml,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보다 많은 양이에요.

인스타그램 같은 데 보면 차뜨라므 로고가 있는 플라스틱 컵에 주는데, 저는 그냥 밋밋한 데에 주었어요.

다름 사람들은 멀쩡히 예쁜 컵에 받은 걸로 봐서 펄을 추가해서 용량이 늘어나서 더 큰 컵에 담아준 게 아닐까 싶어요.



얼음은 편의점 컵얼음용 작은 얼음이 들어있어요.



맛있긴 한데, 아이스크림이 좀 더 낫다



차의 쌉싸름한 맛도 강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밀크티로는 맛있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태국에서 먹어봤던 그 맛과는 묘하게 달랐어요.

태국 밀크티는 예쁜 주황색이 돌고, 액상 연유가 들어가서 굉장히 달달했거든요.

양 자체가 많아서 펄은 굳이 추가할 필요도 없어보였고요.

제 입맛에는 타이티 아이스크림이 좀 더 맛있었어요.

밀크티 한 컵을 압축해서 만든 거 같은 진한 맛이 났거든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타이티 아이스크림을 먹던가 다른 메뉴를 주문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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