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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9 일상생활기

파리바게트 디럭스 샌드위치 후기

by 히티틀러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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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거 먹고 싶다



달고, 짜고, 기름진 명절 음식이 잔뜩 물려있었어요.

번 주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서 패스트푸드 신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다보니 그 전에 좀 더 깔끔하고 상큼한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식사 대용이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어요.



디럭스 샌드위치


제가 고른 건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디럭스 샌드위치 Deluxe Sandwich 입니다.

설명에는 햄, 양상추, 토마토에 허니머스터드로 맛을 낸 샌드위치라고 되어있어요.

중량은 1개 195g 이며, 칼로리는 375kcal 입니다.

가격은 5,500원입니다.

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하면 20%를 할인해주는 디너타임 이벤트로 20%할인받아서 구입했어요.

통신사 할인도 중복으로 가능하지만, 1일 1회 한정에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된다고 해요.



포장을 개봉하면 이래요.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서 색깔이 화려해요.

컬러푸드가 좋다고 해서 햄버거도, 샌드위치도 색깔이 화려한 게 건강에 좋아요.



크기는 식빵 하나 크기예요.

식빵에 샌드위치를 만든 뒤 반으로 잘라서 종이 상자에 넣어놓았어요.



상자 아래에는 센스있게 낱개 포장된 물티슈가 1개 들어있어요.

샌드위치를 먹기 전 혹은 먹은 후에 손을 닦으라는 건가봐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샌드위치 위아래 빵이 달랐어요.

위쪽은 일반 식빵인데, 아래쪽은 노란색이 나며 깨 같은 게 박혀있어요.

내용물은 아래부터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 생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양상추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는 허니머스터드인데 샌드위치 안쪽에만 살짝 발라서 먹으면서 소스가 흐르거나 하지는 않아요.



아삭아삭



오이와 양상추와 토마토와 파프리카가 씹히는 식감이 정말 아삭아삭해요.

소스는 빵에 조금 발라진 허니 머스터드가 전부이다 보니 재료 자체의 맛의 그대로 느껴져요.

약간 밋밋할 수 있는 맛은 슬라이스 치즈가 짭짤하고 부드럽게 잡아줘요.

피클이 들어가지 않은 것도 좋았어요.

피클은 너무 짜고 달고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피클이 들어가면 그 맛이랑 향 밖에 안 나거든요.

시판하는 샌드위치 종류 중에는 피클을 넣은 게 많아서 구입할 때마다 재료를 꼼꼼하게 보는데, 여기 피클이 아닌 싱싱한 생오이가 들어간 점이 너무 좋았어요. 

딱히 화려한 소스로 치장하지 않고, 재료 자체가 전부 신선해서 그 자체만으로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게 마구 느껴져요.

먹고 나도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요.

게다가 샌드위치 하나를 다 먹어도 350kcal 남짓, 밥 한 공기 정도의 수준이에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간단하게 블랙커피 정도만 곁들여서 먹으면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도 좋아보여요.

디럭스 샌드위치는 종종 사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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