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지난 9월 살사리코 버거 출시 이후 약 2달 만의 신메뉴 출시예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2가지로 '휠렛 포테이토버거' 와 '불고기 포테이토버거' 예요.
맘스터치는 버거+치킨 , 버거+사이드 메뉴 (음료 포함) 으로 신메뉴를 여러 개 출시하는 경우는 있지만, 햄버거를 여러 개 출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오늘 신메뉴를 출시한다는 사실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햄버거가 2개나 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어요.
살사리코 버거는 신메뉴 출시와 상관없이 계속 판매한다고 합니다.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살사리코버거 후기
휠렛 포테이토 버거 세트
휠렛 포테이토 버거 가격은 단품 4,100원, 세트 5,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44kcal, 세트 99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32g 입니다.
같이 출시한 불고기 포테이토버거와 가격은 동일하며, 칼로리는 134kcal 더 낮습니다.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7cm 입니다.
맘스터치 햄버거답게 꽤 두툼한 편이에요.
포장지는 포테이토버거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며, 휠렛 포테이토버거와 불고기 포테이토버거, 둘 다 이 포장지를 사용합니다.
스티커를 사용해서 두 버거를 구분하고 있어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는 번에 통가슴살 패티, 통감자 슬라이스, 토마토, 피클. 살사소스, 어니언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 중 하나는 피클이 들어갔는지예요.
딱히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재미인데, 맘스터치는 리샐버거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 피클이 들어가거든요.
이번에도 맘스터치답게 역시나 피클을 넣었어요.
비주얼만 보면 햄빠진 화이트 갈릭버거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이번 신메뉴, 포테이토 버거의 특징은 통감자 슬라이스를 넣었다는 점이에요.
보통 버거에 감자를 넣는 경우는 타워버거처럼 해쉬브라운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감자 자체를 넣는 경우는 드물어요.
감자는 크링클컷으로 되어있는데, 두께는 0.3cm 정도로 두꺼운 편은 아니예요.
튀김옷이 두꺼운 건 아닌데, 속이 살짝 비어있는 느낌이에요.
작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서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시즌 메뉴인 골든 포테이토버거에 들어가는 감자 튀김과 유사한 식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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