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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맘스터치

맘스터치 신메뉴 휠렛 포테이토 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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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지난 9월 살사리코 버거 출시 이후 약 2달 만의 신메뉴 출시예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2가지로 '휠렛 포테이토버거' 와 '불고기 포테이토버거' 예요.

맘스터치는 버거+치킨 , 버거+사이드 메뉴 (음료 포함) 으로 신메뉴를 여러 개 출시하는 경우는 있지만, 햄버거를 여러 개 출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오늘 신메뉴를 출시한다는 사실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햄버거가 2개나 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어요.

살사리코 버거는 신메뉴 출시와 상관없이 계속 판매한다고 합니다.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살사리코버거 후기




휠렛 포테이토 버거 세트


휠렛 포테이토 버거 가격은 단품 4,100원, 세트 5,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44kcal, 세트 99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32g 입니다.

같이 출시한 불고기 포테이토버거와 가격은 동일하며, 칼로리는 134kcal 더 낮습니다.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7cm 입니다.

맘스터치 햄버거답게 꽤 두툼한 편이에요.

포장지는 포테이토버거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며, 휠렛 포테이토버거와 불고기 포테이토버거, 둘 다 이 포장지를 사용합니다.

스티커를 사용해서 두 버거를 구분하고 있어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는 번에 통가슴살 패티, 통감자 슬라이스, 토마토, 피클. 살사소스, 어니언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 중 하나는 피클이 들어갔는지예요.

딱히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재미인데, 맘스터치는 리샐버거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 피클이 들어가거든요.

이번에도 맘스터치답게 역시나 피클을 넣었어요.

비주얼만 보면 햄빠진 화이트 갈릭버거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이번 신메뉴, 포테이토 버거의 특징은 통감자 슬라이스를 넣었다는 점이에요.

보통 버거에 감자를 넣는 경우는 타워버거처럼 해쉬브라운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감자 자체를 넣는 경우는 드물어요.

감자는 크링클컷으로 되어있는데, 두께는 0.3cm 정도로 두꺼운 편은 아니예요.

튀김옷이 두꺼운 건 아닌데, 속이 살짝 비어있는 느낌이에요.

작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서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시즌 메뉴인 골든 포테이토버거에 들어가는 감자 튀김과 유사한 식감이었어요.




양념치킨맛 ?


소스 자체만 보면 살사리코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해요.
매콤새콤한 살사 소스에 부드럽고 양파인지 마늘인지 모를 향신료 향이 풀풀 나는 소스가 들어가니까 묘하게 양념치킨을 먹는 거 같았어요.
문제는 이 버거가 '포테이토버거' 인데, 통감자 슬라이스가 존재감이 별로 없다는 점이에요.
작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서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시즌 메뉴인 골든 포테이토버거에 들어가는 감자 튀김과 유사한 식감이었이라 뭔가 씹는 식감도, 포슬한 맛도 잘 살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맘스터치는 치킨 패티 자체가 워낙 두툼하다보니 감자를 서너겹씩 넣지 않는 이상은 치킨 패티에 묻혀버리고 말아요.
차라리 사이드 메뉴로 나온 감자튀김을 넣고 먹는 거 더 포테이토버거스러웠어요.
하지만 이 점만 빼고는 꽤 맛있는 버거예요.
매콤달콤하면서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아요.
개인적으로는 주문할 때 살사소스를 좀 더 넣어달라고 하고, 감자 튀김을 버거 속에 적당히 넣어서 감자맛 + 바삭한 식감을 더 내서 먹는 게 이 버거를 더 맛있게 먹는 비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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