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드링크 신메뉴 슈퍼베리 워터주스 후기

9월 19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햄버거로는 살사리코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살사리코버거 후기

햄버거는 출시 사실은 어제 미리 알았지만, '슈퍼베리 워터주스' 라는 음료도 은근슬쩍 같이 출시되았어요.

홍보를 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오늘 햄버거 먹으러 가서야 알았습니다.

슈퍼베리 워터주스

슈퍼베리 워터주스 가격은 2,000원입니다.

중량은 300ml 이며, 칼로리는 76kcal 입니다.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하며, 따뜻한 음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슈퍼베리 워터주는 블루베리, 라즈베리를 비롯한 7가지 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해요.

색도 홍초 비슷한 빨간 색이 나고, 새콤달콤한 향이 나요.

뭐야 이거

 

맛이 없어요.

향은 인공딸기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새콤달콤해서 맛도 달달할 줄 알았는데, 정말 아무 맛이 안 나요.

단맛도 안 나고, 탄산도 없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 게 밍숭맹숭해요.

슈퍼베리 워터주스가 아니라 슈퍼베리 워터예요.

아이스 가향홍차 같은 느낌도 있어요.

딸기향이나 망고가향 홍차 같은 경우 향을 입히거나 혹은 말린 과일을 찻잎속에 넣어서 향은 엄청 향긋하고 달콤한데, 막상 마셔보면 그냥 홍차맛이거든요.

과일만 코 앞에 대주고, 입으로는 물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사이다 넣고 만들어서 달달하게 에이드 스타일이 나을 거 같아요.

신메뉴라서 마시긴 했지만, 진심으로 돈이 아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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