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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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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예요.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세트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가격은 단품 4,800원, 세트 6,000원, 라지 세트 6,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0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54kcal, 세트 922~1,07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42g 입니다.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5.5cm 입니다.

신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지도 않고,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특유의 은박지 질감의 포장지를 사용하지도 않았어요.



허니 크림치즈 상하아버거는 참깨번에 상하이 패티, 양상추, 허니 소스, 알라 크림치즈, 화이트 마요네즈 입니다.

기존의 맥스파이시 치즈버거에서 토마토가 빠지고, 크림 치즈와 허니 소스가 들어간 메뉴예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상당히 낯선 조합일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전에 맥도날드에서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상하이버거를 출시한 전적이 있어요.



참고 : 맥도날드 돌아온 신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후기



맘스터치에서도 '리샐버거' 라고 해서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버거가 정식 메뉴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크림치즈도 이 연장선 상의 메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허니 소스가 들어간다는 건 살짝 의외였어요.

단맛나는 소스를 사용한 버거는 이전에도 여러 종 있었지만, 꿀을 사용한 소스를 처음 보는 거 같았거든요.




허니 소스를 좀 넉넉하게 넣어줬으면...



예전에 출시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를 기억하고, 또 좋아했던 입장에서는 그 때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패티는 매콤하고 바삭한데, 꾸덕하고 담백한 크림치즈가 그 매콤함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아쉬운 건 허니 소스였어요.

매콤한 패티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달콤한 꿀맛이 섞이니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조합이 좋았어요.

매콤+달콤은 워낙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기도 하거니와 단맛이 크림치즈와 섞여서 은은하게 단맛을 내니까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허니 소스가 적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름 제일 앞에 '허니'가 있다는 것 치곤 허니소스의 맛이 좀 적게 느껴졌거든요.

메뉴얼이 있다고는 해도 매번 소스양이 완전히 동일할 수 없지만, 제가 먹은 버거 기준 1.5~2배까지는 더 넣어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다음에 다시 이 제품을 먹는다고 하면 키오스크 말고 직원에게 직접 허니 소스를 더 넣어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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